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60대女, 출소 12일 만에 또 불 질러.. "속이 후련해진다"
2,477 37
2019.09.18 17:53
2,477 37
https://img.theqoo.net/sERRn

[파이낸셜뉴스] 방화죄로 복역하고 출소 12일 만에 또 다시 여관에 불을 지른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7일 청주지법 형사11부(나경선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65·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4월 25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한 여관 방에서 일회용 라이터로 화장지에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불은 침대 등으로 옮겨붙었으나 여관 주인이 곧바로 진화해 큰 피해는 없었다.

방화 전과 3범인 A씨는 마지막 범행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하다가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르기 12일 전인 4월 13일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을 앓고 있던 A씨는 "기분이 우울한 상태에서 불을 지르면 속이 후련해진다"는 이유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다수의 사람이 머무는 숙박시설에 불을 붙여 태우려 한 것"이라며 "자칫 큰 화재로 이어져 무고한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는 점에서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차례 동종전과가 있고, 치료를 도와줄 지지기반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치료감호시설에서 치료를 받을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상습 #방화제

onnews@fnnews.com e콘텐츠부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머리숱 부자 고윤정처럼, 촘촘 정수리♥ 여자를 위한 <려 루트젠 여성 탈모샴푸> 체험 이벤트 199 00:05 5,90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83,85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37,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36,30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55,0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2,8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26,9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8 20.05.17 3,140,0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705,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8,2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6835 이슈 미나마타병 피해자단체를 비난하는 몇몇 일본인들 09:00 116
2406834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BUMP OF CHICKEN 'Smile' 08:57 12
2406833 기사/뉴스 라인야후 사태, 정부 발표만 받아쓰는 日언론[기자의눈] 3 08:54 221
2406832 이슈 이찬원 '밤양갱' 2 08:54 145
2406831 이슈 베트남계인줄 몰랐다는 사람들 의외로 많이 보이는 연예인 26 08:48 3,681
2406830 기사/뉴스 [맥스무비] 박보검·수지의 절절한 사랑, 관객의 심장을 파고든다 1 08:46 406
2406829 이슈 [KBO] 5월 11일 각팀 선발투수 & 중계방송사 & 중계진 & 날씨 2 08:44 463
2406828 기사/뉴스 “옷가게 가면 작은 옷들 많아… ‘마른 아이돌’처럼 되고 싶어” 23 08:36 1,982
2406827 기사/뉴스 '묘벤져스'와 사진 찍을 수 있다고?…'파묘' 팝업 스토어 오픈 1 08:36 822
2406826 기사/뉴스 ‘노잼 도시’ 대전? 빵이 살렸다 5 08:35 881
2406825 이슈 네이버 웹툰 연재 시작한 키크니 작가 7 08:33 2,848
2406824 유머 노래 한번에 150만원 번 청년 6 08:33 1,979
2406823 이슈 F1 레드불 레이싱 팀 공계에 올라온 블랙핑크 리사 3 08:33 707
2406822 기사/뉴스 인기 가수 콘서트장 된 대학 축제…치솟은 몸값에 '몸살' 24 08:31 1,268
2406821 기사/뉴스 "큰돈 안 들여도 물가 잡는다"는데…소비자 체감은? "글쎄" 4 08:30 332
2406820 이슈 30년 전 오늘 발매♬ TUBE '夏を抱きしめて' 08:27 93
2406819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2 08:26 407
2406818 이슈 ASC2NT(어센트) 'LOVE ME DO' Dance Practice 08:26 98
2406817 이슈 뭔가 기시감이 느껴지는 배우 정유미의 세븐틴 입덕 경로.jpg 19 08:26 2,866
2406816 이슈 지나가다 비투비 육성재를 본 유튜버들의 반응.jpg 20 08:18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