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中매니지먼트에 20억대 피소' 제시카, 알고보니 억울한 피해자였다
10,339 69
2019.08.22 07:35
10,339 69
201908220700256010_1_20190822071619697.j원본보기

'제시카 사드 사태 이후 중국 활동 대가 못 받아…연체금 요청했더니 분쟁'
'中매니지먼트, 제시카 美 NBA 관람 때 중국 기자와의 인터뷰를 중국 활동이라 주장'
'제시카 측, 中 매니지먼트 절차 및 주장 부당+억울 항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제시카가 중국 매니지먼트 측에 20억 원대 피소를 당한 가운데, 계약상 제시카가 오히려 중국 활동에 대한 대가를 지급 받지 못했던 피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이번 분쟁은 애당초 제시카 측이 중국 매니지먼트에 계약상 연체된 대가를 지급해달라고 요청하자, 도리어 중국 매니지먼트가 제시카 측에 그동안 지급된 비용을 도로 내놓으라고 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제시카의 중국 연예 활동은 제시카의 소속사 코리델엔터테인먼트(이하 코리델)가 중국의 '해령신배해윤연예경기유한공사', '귀주신배전매유한공사' 등과 체결한 연예중개대리권 양도계약에 따랐다.

하지만 2016년 사드(THAAD) 사태가 발생하자 중국 매니지먼트에선 이를 이유로 제시카의 중국 활동에 대한 대가를 미납한 것은 물론이고 수권비 및 자문비 지급도 중단했다. 

이에 제시카의 소속사 코리델은 사태 해결을 위한 조정을 요구하며, 제시카의 지난 중국 활동 관련 그동안 연체된 대가는 지급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중국 매니지먼트가 이같은 합의 의사마저 거부했던 것.

결국 코리델이 중국 매니지먼트에 양도계약 위반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는데, 그러자 중국매니지먼트가 도리어 코리델이 계약 위반이라면서 위약금을 비롯해 수익분배금, 수권비, 자문비 등을 반환하라고 중재 신청을 하게 된 것이다.

특히 중국 매니지먼트는 제시카가 미국 NBA 경기 관람 당시 중국 출신 기자와 인터뷰한 것을 중국 내 활동이라고 풀이하면서 중국 활동 독점 대리권 침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 측은 이러한 주장이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제시카가 미국 농구 경기를 관람하다 진행하게 된 인터뷰로 어떤 수익을 얻은 것이 아니었던 데다가 인터뷰 당시에는 문제 제기하지 않았음에도 이번 분쟁이 발생하자 중국 매니지먼트에서 이를 귀책사유로 삼으려고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코리델은 회사 간 발생한 분쟁임에도 중국 매니지먼트가 중재 합의에 제시카를 당사자로 포함시켜 절차상으로도 "부당하다"고 항변하고 있다. 

코리델과 중국 매니지먼트 간의 분쟁은 북경중재위원회가 중국 매니지먼트의 손을 들어주고, 한국 법원에서 북경중재위원회의 집행을 승인함에 따라 코리델이 대법원에 항고한 상황이다.




http://naver.me/5Xkb0wl3

목록 스크랩 (0)
댓글 6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96 00:09 1,90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90,10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50,46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45,8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6,70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46,5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19,4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59,6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6 20.05.17 2,973,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42,0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4,0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3258 이슈 윤하팬들이 가장 많이 좋아하는 앨범 1 01:30 118
2393257 이슈 민희진이 뉴진스 무시라고 느낄수밖에 없는듯한 방시혁의 태도 24 01:28 1,436
2393256 유머 마라엽떡 대참사.jpg 12 01:27 731
2393255 이슈 하이브처럼 하면 멀티 레이블 방식 의미없다고 하는 평론가.youtube 12 01:25 1,272
2393254 이슈 이것저것 주말맞이 뉴스 모음 9 01:24 401
2393253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 스핏츠 'みなと' 1 01:23 48
2393252 기사/뉴스 더 더워지기 전에 다이어트 해야 하는 이유 12 01:22 1,689
2393251 유머 세대를 나누지 말자! ㄴ 그리고 내가 보니까 지들도 몇 세대인지 몰라 6 01:22 488
2393250 유머 뉴진스 하니가 한국에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은? 40 01:21 1,739
2393249 유머 (여자)아이들 농담 하나에 휘청였던 큐브.jpg 36 01:18 2,844
2393248 이슈 [연애남매] 지원 노래 불를때 설레게 웃는 재형..gif 13 01:18 959
2393247 이슈 아일릿 디렉터가 올린 포스터 감독 이름 표기 잘 못 된거라고 함 266 01:07 19,284
2393246 이슈 하이브를 떠나고 싶은 것인지에 대한 민희진의 대답.jpg 146 01:07 17,945
2393245 이슈 오늘자 이부진 머리숱 근황 23 01:04 5,605
2393244 이슈 500만원으로 에프엑스 핑크테이프 아트필름 만들었던 민희진 54 01:04 5,772
2393243 이슈 한국에서 유독 반응이 없었던 SNS 11 01:03 5,104
2393242 이슈 본격 물고기덕후 아이돌이 최근 본 유튜브 목록 7 01:02 1,613
2393241 이슈 넘쳐나는 어그로 속에 본인이 어그로가 되기로 결심한 아이브팬.... 16 01:01 2,246
2393240 유머 [연애남매] 한 남자에게 콩깍지 씌인 초아철현 남매 24 00:59 2,808
2393239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 니시노 카나 'あなたの好きなところ' 1 00:56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