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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국 딸 스펙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다는 소리가 웃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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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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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스펙 올라온글에 열심히 준비했다는 댓글이 있어서 짚고넘어가고자 씀

우선 우리는 조국 딸이 대입전까진 '이공계'가 아니였음을 명심해야한다.
또한 외국에서 살다왔으며 외고 영어과 출신이다.
https://img.theqoo.net/kJZFV

이 짤에서 봉사시간은 간헐적 참여가 어느정도인지 모르니 순수 400시간정도로 넘어가고 gpa와 meet점수와 텝스점수를 보면
gpa점수는 아까도 많이들 지적했지만 의전원 준비하는사람치고 좋은점수는 아니다
문제는 텝스점수와 meet다
텝스점수 905점이 이공계치고 높은 점수라는데...

조국 따님은... 다시말하지만 이공계 출신 아니다.
외고 영어과에다가 외고 들어오기 전에는 외국에서 살다오셨다.
외국물 먹고온데다가 영어특화 교육을 받은 사람이 해외대학준비 뭐시기해놓고 이공계치고 높은점수인 905점을 받았다면 높은점수일까 별로 높지않은 점수일까? 높은 점수가 아니라고 보인다
meet 또한 만점기준 반타작 수준인데 이게 그당시 일반전형에서 어떤 위치인지 보자
https://img.theqoo.net/WQenP

그렇다 불합격자 평균으로 봐도 한참 후달린다 가장 평균이 낮은 충북대 기준으로도 많이 낮다(어느 댓글에서 저때 부산대는 평균이 135인지 그랬다는듯)
일반전형이 아니라 meet 안보는 전형이니까 상관없다고?
그럼 저 스펙은 더 이상한 스펙이 된다.
봉사시간을 제외한 스펙들이 의전원준비생 치고 전부 상당히 애매하다
차라리 meet보는 전형이였고 meet점수가 높았다면 나머지는 끄덕끄덕하겠지만 종합해서보면 일반 이공계 스펙으로는 괜찮을지언정 의전원으로는 물음표만 남는다

차라리 입시요강을 잘못알아서 봉사시간만으로도 입학할수 있는 전형이 있는줄 알고 준비한거라고 믿고싶은 스펙이지 열심히 의전원을 준비한 스펙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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