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그룹 세븐틴, ‘비행기 지각 탑승’으로 물의...오키나와서 1시간 늦게 타
24,322 411
2019.06.21 07:50
24,322 411
https://img.theqoo.net/lbFaF
https://img.theqoo.net/jlphj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이 ‘비행기 지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출발할 때 1시간 늦게 비행기에 탑승해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것이다.


18일 한 누리꾼은 SNS 계정에 “어제 오키나와에서 모 보이그룹과 같은 비행기로 입국했는데 그들 일행 때문에 한 시간 가까이 연착이 됐다”는 글을 올렸다. 이 누리꾼은 “(승무원이) 수속 밟고 탑승하지 않은 승객이 있어 기다려 달라는 안내를 했고, (해당 그룹이) 뒤늦게 나타나 얼굴을 가린 채 비즈니스석으로 쏙 들어갔다. 몇몇 스탭은 이코노미로”라고 전했다.



해당 항공편은 이미 30분 연착된 상태였는데 이들 때문에 1시간이 더 늦어지면서 불만이 터져나왔다. 누리꾼은 “다른 승객들이 항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들이 뭔데 우리가 피해를 봐야 하냐며. 연예인이라 특혜를 준 거라면 너무 어이가 없다. 스케줄대로 비행기 타고 싶으면 전세기를 사라”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언급된 그룹은 세븐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틴은 지난 15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공식 팬클럽 ‘캐럿’과의 팬미팅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도쿄·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삿포로 등에서 팬미팅 상품을 구매한 수백명의 일본 현지팬이 몰렸다. 세븐틴 멤버들은 팬미팅 행사 이후 17일 나하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또 다른 목격자도 글을 남겼다. 오키나와를 다녀왔다는 한 블로거는 여행기 중 ‘정말 짜증났던 비행기 연착 OZ171’이라는 부분에서 “방송에 늦은 손님들을 기다린다더니 연착사유는 세븐틴이었다”라며 “1시간 반이나 연착된 비행기는 세븐틴이 비행기에 타자마자 바로 출발했다. 한국 연예인들 참 대우가 좋다”고 꼬집었다.



일반적으로 인기 스타의 경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일반 승객과는 다른 방법으로 탑승한다. 공항이나 항공사와 미리 협의하고 제일 먼저 비행기에 타거나 반대로 탑승 마감 직전에 타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승객의 탑승이 완료된 상황에서 1시간이나 늦게 탑승한 것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이해하기 어렵다.



항공사는 승객이 없다고 그냥 출발하지 않는다. 테러 예방 차원에서 승객과 수하물이 일치하는 경우에 출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과거 수속을 밟은 승객 없이 수하물만 싣고 떠났다가 비행기가 폭파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생긴 규칙이다.



이번 세븐틴의 ‘1시간 지각 탑승’은 여러모로 민폐 논란을 겪고 있다. 다음 비행기로 환승 계획이 있거나 중요한 일정이 잡힌 승객은 늦은 도착으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항공기 지연은 항공사 평판에 악영향을 미친다. 정시율은 항공사의 안전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일례로 세계 최대의 항공운송 정보 제공업체 OAG는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매년 ‘정시 운항성’ 평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http://naver.me/5oOSQPo6
목록 스크랩 (0)
댓글 4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머리숱 부자 고윤정처럼, 촘촘 정수리♥ 여자를 위한 <려 루트젠 여성 탈모샴푸> 체험 이벤트 167 00:05 3,73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82,26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32,0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36,30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51,8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1,4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26,9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7 20.05.17 3,139,1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705,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6,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6869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0편 2 04:55 87
2406868 유머 변우석씨 연락 좀 줘요 진짜 4 04:37 947
2406867 유머 갤럭시 S시리즈 벨소리 9 03:19 1,347
2406866 이슈 이제서야 말하는 과거 박정아가 서인영에게 했던 폭언 ㄷㄷㄷ..JPG 35 03:18 5,924
2406865 이슈 진짜 살 안 찌는 다이어트 음식 만들기 15 03:15 2,796
2406864 팁/유용/추천 💘 같은 맘으로 내 곁에 있어 줘, RIIZE (라이즈) - One Kiss [가사/해석/lyrics] 2 03:02 843
2406863 이슈 김태균 "외로웠던 나를 알아봤던 유일한 감독님" 18 02:58 2,742
2406862 이슈 생각보다 더 우당탕탕인 솔로 캠핑 하는 슬기 5 02:50 1,764
2406861 이슈 치과의사가 제안하는 21세기식 양치질 방법 14 02:47 4,310
2406860 정보 요즘 애니/만화방덬들 엄청 고민하고 있는 이유...jpg 1 02:45 2,171
2406859 이슈 집 나간지 41일만에 집 찾아온 진돗개 손홍민 8 02:43 2,085
2406858 팁/유용/추천 스크럽을 하면 피부가 환해진다는 착각 6 02:39 3,836
2406857 이슈 아이돌 멤버가 24명이면 나무위키에 생기는 문서.jpg 18 02:34 3,565
2406856 이슈 엔믹스 메보 둘이 부르는 렛잇고 라이브 7 02:29 1,129
2406855 유머 회사에서 사이좋은 녀석들 겨울털 귀여워.twt 2 02:25 1,531
2406854 유머 아빠 코고는 소리 바로 해결하는 아기 50 02:23 4,608
2406853 팁/유용/추천 선업튀 방영 이후 언급이 늘어난 가수 36 02:22 5,376
2406852 이슈 배우 박보영에게 잘어울리는 찰떡 드레스는?.jpgif 👗 56 02:19 1,860
2406851 이슈 사나 꼬시겠다는 포부로 핫게도 갔건만 왠지 실패한 듯한 설윤.... 12 02:18 2,875
2406850 유머 요즘 불교가 힙해진 것에 대한 엄마의 생각 13 02:07 5,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