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카테에 못들어왔다가 뒤늦게 복습하고 든 생각임
덕질하다보면 당연히 다른사람들이랑 의견 안맞을 때 있잖아. 단순히 생각이 다른게아니라 아 저건 좀 아니지않나 싶은 것들 ㅇㅇ
예전에는 그런거 보면 좀 자정시키고도 싶고 진짜 심한 경우엔 붙잡고 싸우기도하고 막 그랬는데
요즘은 걍..... 팬들도 다 지쳐서 이런저런 생각 하나보다 하고 이해하게 되더라 ㅠ
그룹활동 의지 없는거 아니냐는 얘기부터 시작해 극단적으로는 '멤버 누구는 안고가기 힘들다' 이런 얘기까지도ㅋㅋ
내가 동의하는지 아닌지랑 별개로
진짜 오죽했으면 팬이었던 사람들이 저런생각, 저런얘기 하겠냔 생각이 제일먼저 들어
챕터4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기대에 넘쳤는데 전생의 일 같음
이민우 사건 때문에 발목잡힌 시간을 고려해도 진짜 너무 오랫동안 단체떡밥이 없었는데
그와중에 에릭마저 한 번 인내심 터졌었고
그 뒤에 막내들이 예능나와서 해프닝으로 수습하는거 보면서 진짜 이제 기다릴 일만 남았나 싶었는데....... 또 이렇게되고 ㅋㅋ
멤버들도 답답하고 힘든 상황일거 당연히 아는데
지금 몇년째 마냥 기다리기만 하는 팬들도 걍 전부 다 안쓰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