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학생인데 나와항상 저녁을함께먹는친구가있음
걔랑나는 고독한미식가의 고로아저씨처럼 먹기위해 떠돌아다니는사람인데 오늘은 삼계탕을 먹기로 결심하고 강남역으로향함
검색해보니까 11번출구근처에 종로삼계탕이라는 데가 나오길래 열심히 지도로 찾아찾아갔는데
사람이 한명도없음 심지어 불도 꺼져있어
친구랑 발을들이자마자 저그냥나갈래요.가 머릿속에서 자동재생됨 하지만 이런곳이 의외로 맛있었던 경험이많아서 장사하나요...?하면서
들어가앉음 여자분이 나오시더니 장사한다해서
주섬주섬 가게 선풍기도 틀고 식탁에 올려져있던 의자내려서앉음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삼계탕2개시키려했는데 처음가본가게라 양이 짐작이안가서 반계탕으로바꿈
밑반찬으로 마늘쫑 깍두기 생김치 닭똥집(!!!!)이 나옴
그리고 핵존맛이었어 선풍기바람을 맞으며 생김치를 싸서 닭다리를 뜯는 그맛!!!!!
너무맛있는데 사람이없으니까 나름의 홍보로
우리가 입구쪽에앉았어서 계속 밖에다 대고 으악맛있다!!!!여름엔 삼계탕이지!!!!외치면서먹음
다만 아쉬운건 양이존나적다
근데이건 내가 햄버거세트3개씩먹는사람이라그런듯...일반적인 여자는 그냥 반계탕시켜도될듯합니다
총평: 싸고맛있는데사람없어서안타까운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