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살고있고
이곳 온지는 3년째야
무교라 교회도 안다니고
전업주부라 소속도 없다보니 삶이 재미가 없다
남편이랑은 나쁘지 않은데 무뚝뚝하고 관심사가 달라서
밥먹을 때 영화 볼 때 빼곤 각자 시간 갖는 편
남편 동료 지인들이랑도 어울려 봤는데
만날 때마다 술마시고 사치부리고 과시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임신 언제하냐고 오지랖 부려서 시댁에서도 안받는 임신 스트레스
이 먼땅에서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들한테 받아서(심지어 미혼들이었음)
우리 부부랑은 성향들이 달라서 깊게 친해지진 못했어ㅠ
그러고 최근 다른 도시로 이사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새지역에 정착하게 됐는데
여기서도 친한 친구가 없어서 가끔 외로워
이곳에서도 몇 안되는 남편 동료 지인들과 어울려봤지만
관심사도 다르고 정도만 약하지 다르지
마찬가지로 만날 때마다 술마시고 사치부리고 오지랖 부리는 동료 부인이랑 성향이 안맞아서 적당히 지내고 있어 난 카페에서 차 한잔 하면서 수다 떨고싶은데ㅠ 만나면 쇼핑가자 술마시자해서 적당히 거리두며 지냄
작년에 임신을 하게 되면서
몸조심하느라 더욱 행동반경이 좁아졌고
그럴수록 사람 만날 일이 적어서 가끔 한국가서 친구들이랑 치킨 먹어면서 수다 떨던 때가 그립다ㅠㅠ
내가 나이가 적지도 않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도 아닌데
요즘들어 부쩍 외로움을 많이 타네 호르몬 때문인가ㅠㅠㅠ
이곳 온지는 3년째야
무교라 교회도 안다니고
전업주부라 소속도 없다보니 삶이 재미가 없다
남편이랑은 나쁘지 않은데 무뚝뚝하고 관심사가 달라서
밥먹을 때 영화 볼 때 빼곤 각자 시간 갖는 편
남편 동료 지인들이랑도 어울려 봤는데
만날 때마다 술마시고 사치부리고 과시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임신 언제하냐고 오지랖 부려서 시댁에서도 안받는 임신 스트레스
이 먼땅에서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들한테 받아서(심지어 미혼들이었음)
우리 부부랑은 성향들이 달라서 깊게 친해지진 못했어ㅠ
그러고 최근 다른 도시로 이사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새지역에 정착하게 됐는데
여기서도 친한 친구가 없어서 가끔 외로워
이곳에서도 몇 안되는 남편 동료 지인들과 어울려봤지만
관심사도 다르고 정도만 약하지 다르지
마찬가지로 만날 때마다 술마시고 사치부리고 오지랖 부리는 동료 부인이랑 성향이 안맞아서 적당히 지내고 있어 난 카페에서 차 한잔 하면서 수다 떨고싶은데ㅠ 만나면 쇼핑가자 술마시자해서 적당히 거리두며 지냄
작년에 임신을 하게 되면서
몸조심하느라 더욱 행동반경이 좁아졌고
그럴수록 사람 만날 일이 적어서 가끔 한국가서 친구들이랑 치킨 먹어면서 수다 떨던 때가 그립다ㅠㅠ
내가 나이가 적지도 않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도 아닌데
요즘들어 부쩍 외로움을 많이 타네 호르몬 때문인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