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덬드라~
할말이 없으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
때는 15년 3월 30일 바로 오늘!
20대 초반의 여성인 나덬은 산부인과를 다녀왔어
요즘 따라 냉이 많아지기도 했고 냄새도 나는거같구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피가 조금씩나오고 그랬거든
처음 가면 간호사가 생리는 언제 했느냐,
성관계 경험 유무를 묻는데
그게 따로 들어가서 묻는게 아니라
다른 환자들도 있는데에서 물어서 무척 당황스러웠어 ㅜㅜ
옆에 임산부 커플이 한쌍있었거든... 배..배려좀..ㅠㅠ
아무튼 그 단계를 지나면 선생님을 만나게 되는데
나는 여선생님으로 하고싶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여의사분의 진찰해주셨어
음..대망의 굴욕의자인데 속옷까지 다 탈의 하고 치마를 입고
의자에 앉는데 그 의자에 앉는 순간 왜 굴욕의자인지 알게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선생님으로 부탁한게 정말다행이었어 그래도 선생님이 긴장하지않게 계속 말을 걸어주셔서 그런지 생각보단 덜 민망하더라
배 초음파를 하구 질정을 넣고 진찰은 끝났구
출혈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호르몬 이상때문에 생길수도 있는데 아마도 그게 원인일거라고 하더라
지금 출혈이 있는 상태라 자세한 검사는 못하고 일단 약처방만 받아왔는데 가길 잘한거같다는 생각이들엉!
덬들도 문제 있으면 바로바로 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