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몇개월전에 알게된건데 잊혀지지가 않아
내가 지금 스무살인데. 한 일곱살때 집안의 기둥이셨던 할아버지가 사고나고 실직자가 되신 이후로 아빠가 돈벌겠다고 사업도 여러번 하셨는데 잘된게 하나도 없었거든. 또 나 아홉살때쯤인가 고등학교 동창한테 일억인가.. 사기당해서 뺐겼대. 받아내려고 했는데 그 동창이 조폭이었나.. 아닌가 조폭까진 아니었는데 양아치였나 그래서 나랑 우리오빠 잡아간다고 협박하고 그래서 할머니가 그냥 그 돈 포기하자고 그래서 뺐겼대.
생각해보면 나 어릴때 그래서 친구네도 못놀러가게하고 그랬던게 아닌가 싶어. 저녁엔 나가지도 못하게하고..
그때 그렇게 집이 많이 무너졌을때.. 아빠가 자살하려고 어디 강인가.. 바다인가.. 를 갔대. 자살하려고 물에 들어가려는순간 나랑 오빠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려서 결국 자살못하고 다시 돌아오셨대..
할머니가 얘기해준건데.. 그거들으니까 참 마음이 아프고 그러더라. 아빠가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많이 느꼈어..
내가 지금 스무살인데. 한 일곱살때 집안의 기둥이셨던 할아버지가 사고나고 실직자가 되신 이후로 아빠가 돈벌겠다고 사업도 여러번 하셨는데 잘된게 하나도 없었거든. 또 나 아홉살때쯤인가 고등학교 동창한테 일억인가.. 사기당해서 뺐겼대. 받아내려고 했는데 그 동창이 조폭이었나.. 아닌가 조폭까진 아니었는데 양아치였나 그래서 나랑 우리오빠 잡아간다고 협박하고 그래서 할머니가 그냥 그 돈 포기하자고 그래서 뺐겼대.
생각해보면 나 어릴때 그래서 친구네도 못놀러가게하고 그랬던게 아닌가 싶어. 저녁엔 나가지도 못하게하고..
그때 그렇게 집이 많이 무너졌을때.. 아빠가 자살하려고 어디 강인가.. 바다인가.. 를 갔대. 자살하려고 물에 들어가려는순간 나랑 오빠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려서 결국 자살못하고 다시 돌아오셨대..
할머니가 얘기해준건데.. 그거들으니까 참 마음이 아프고 그러더라. 아빠가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많이 느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