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에도 임주환도 나옴.
이현우랑 임주환 때문에 본건데 임주환 캐릭터가 좀 무매력이라 실망..
내용은 전체적으로 그럴줄 알았다~의 흐름.
인천항 세관에 있는 1500억원을 터는 거라 스토리 스케일이 큰데에 비해
직접 보여지는건 허무맹랑함.
러브라인도 약간 억지스러운 면이 있었음.
그래도 주인공 김우빈은 처음부터 끝까지 멋있게 나오더라.
간혹 너무 몰입한 나머지 금고 털 때, 꼭 문 열기 직전에 쓰고있던 마스크 벗어서 얼굴 화면 잡히게 하던데
저러다 머리카락이라도 떨어지면 어쩌나...뛰다가 머리카락 흘리면 어쩌나..하고 봤음.
세세한 부분에서 현실성이 좀 떨어짐.
그냥저냥 잘 본 영화같음.
영화관에서 봤으면 돈 아까웠을 듯..너무 뻔해서!
킬링 타임용으로는 시간 잘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