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에 있는 브리티쉬 펍 셜록 홈즈야
자주 가던 스몰비어 안주 맛이 너무 달라져서 새 단골집 찾느라
여기 근처에 있던 곳 가려다 컨셉이 딱 눈에 띄길래 (나덬 추리소설 짱 좋아함...)
한 번 갔다가 너무 좋아서 친구들이랑 같이 단골 됐음!
아무튼 짧게 감상평 남겨볼게
인스타에 올렸던 사진들 재탕이라서 사진 효과가 좀 인스타감성 돋는다능...
가게 내부 사진은 없어 미안 ^.T;;; 내가 그런 거 신경쓰는 사람이 아니라....
아무튼 그 대신 같이 나오는 휴지라도.... 으응 나덬 이런거 좋아해....
메뉴판 나올 때 이렇게 돋보기도 같이 주는 센스
물론 주문 다 하고 메뉴판 가져가실 때 같이 가져가시지만...
음식 비쥬얼은 저기 메뉴판 꼭지부분에 딸려있는 미니북으로 볼 수 있어
4500원짜리 더치맥주, 이름은 셜록 홈즈.
나랑 같이 다니는 내 친구는 이거 맛있다고 이거만 먹더라
더치맥주는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나덬 입맛에도 괜찮았음
근데 난 달콤한 걸 좋아해서...
가면 이거 주로 시켜 먹음 6000원짜리 딸기 스무디...
칵테일류에 7000원짜리 딸기 스무디 칵테일이 있긴 한데
이거랑 똑같이 생겼음. 맛에도 별로 큰 차이가 없더라.
딸기 말고 망고 스무디도 있음!! 파인애플 스무디까지 총 세 종류 있던데
내가 가는 날이 문젠지 시간대가 문젠지 파인애플 스무디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건 함정
가장 최근에 갔을 때 마셨던 자몽맥주. 4500원.
원래 자몽맥주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여자들이 좋아하는 맥주래서 시켜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불호...였음.
사진 구린거 미안... 나덬 사진 존못이라능.. 실제로 보면 예쁘게 나옴ㅠ
크리스피 치킨 텐더 앤 칩스. 만원짜린데... 감자 많이랑 치킨텐더 8조각이 나옴
나름 제값한다구 생각해. 둘이 가서 맨날 나쵸만 시켜먹다가 시도해봤는데 맛있고 양도 괜찮았음.
맨날 먹는 나쵸는 이거
6000원 짜린데 이거 하나 시켜놓으면 안주 걱정은 끗. 양 꽤 많아서 서너명이 가도 오래 버팀.
같이 나오는 소스는 치즈고 가운데에 놓인 소스는.. 아직 나덬은 정체를 모르겠음
첨엔 비주얼만 보고 이게 뭐여 쌈장...?(동공지진) 했었는데 먹어보니 존맛
고기 갈아서 뭐 섞은 거 같은데 아무튼 나덬 저거 없으면 나쵸 못먹어 이제..
그 외 메뉴는 내가 새로운 시도를 잘 안하는 성격이라 먹어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음 고멘네
내가 좀 늦은 시간대에 주로 갔는데 (9시~ 늦으면 11시에도 갔었음..) 서비스 안주도 잘 주심.
메뉴에 없는 잘게 찢은 치킨텐더에 치즈가루 뿌린거나 감자에 치즈소스 뿌린거+치킨볼 양 낭낭하게...
개인적으론 왜 메뉴에 추가 안하시냐구 하고 싶었다 메뉴에 추가해주세요 텤마머니
한 번 가 볼 마음이 생긴 덬들은
시부야 나기사 & 마츠이 쥬리나
요 꼬마 탐정들 한 표씩만 부탁해~
http://theqoo.net/tqvote/akb/4/vote.php?no=184
http://theqoo.net/tqvote/akb/4/vote.php?no=14
사진 한장씩만 놓고 가니 영업은 애교로 봐주시떼 8_8
참, 방금 브리티쉬 펍이란 표현이 맞는건가 아리까리해서 검색해보니
서울 이태원에도 있나봐. 거긴 메뉴가 더 다양하고 가게가 조금 더 큰 것 같은데 여기도 한 번 가보고 싶당...
서울덬들 나 대신 갔다와서 리뷰좀 써주면... 안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