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서 계속 미루다가
점점 튀어나오는 응꼬살을 보며.....안되겠다 싶어서 다녀왔음.
난 석촌동에 유명한곳 있다해서 그쪽으로 예약하고 갔다왔음

내가 예약시간보다 10분정도 늦었더니ㅠㅠㅠㅠ한시간 넘게 기다림...... 사람 진짜 많아

들어가서 항문이 잘보이게 쭈구려 눕고 의사선생님께서 봐주셨어
여덬인데 여선생님한테 받아서 부끄러움은 생각보다 안들었음.

약바르고 속에도 뭐 넣어서 검사함!
넣으니까 똥 나올것같은 기분이였어
난 피난적도 없고 아픈적도 없어서 별로 안심각할줄알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치질? 항문 살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뎈ㅋㅋㅋㅋㅋㅋ난 이미 두개가 튀어나왔고, 한개가 더 나올려고 준비중이라 하더라....... 수술밖에 답이없음ㅋ..........

치질환자는 대장에도 문제 있을확률이 높대서, 다음주에 대장내시경 받고 수술 날짜 잡기로함 ㅠㅠㅠㅠ

오늘 검사+ 내시경전 먹는 약까지해서 16000원 들었음. 수술비는 더 나오겠지 하 .........
혹시라도 치질끼 있는덬들.... 변기 너무 오래앉아있지말고 좌욕 자주해주기!!! 기미가 보인다 싶으면 바로 병원가기ㅠㅠㅠㅠㅠ 초반에 습관만 잘들이면 수술까진 안가도 될듯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