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말은 아니고 스피킹 테스트였는데 자고일어났더니 테스트 시간이 훌쩍 지나가있더라고.... 전날 전공 시험이라 밤새고 전공 시험보고와서 스피킹 준비하다 새벽에 알람맞춰놓고 잠깐 잔다는게 너무 푹 자버림....ㅠㅠ 일어나보니 핸드폰도 꺼져있었고ㅠㅠ 사실 이런거 다 변명이고 내가 정신 못차린탓이지ㅠㅠ 나머지 과목들은 중간고사 평균~평균이하고 그나마 영어가 중간고사 잘봐서 성적 기대했는데 이렇게 날리니까 너무 허무하고 지금 기말 준비하는데 집중이 안돼...ㅠㅠ 그냥 내가 너무 한심해서 눈물나올거같고 한숨만 푹푹 나온다 이번에 대학입학해서 처음 성적받는건데 정말 자괴감든다. 엄마한테 성적 진짜 낮을거 같다고 하면 "에이 그래도 잘 나올거같은데?" 이렇게 말씀하시구ㅠㅠㅠㅠㅠㅠㅠ 엄마 진짜 낮을거같아ㅠㅠㅠㅠㅠ 더군다나 여대라서 학점따기 진짜 어려워...ㅜㅜ 그냥 저 일을 교훈삼아서 이제 그러지말자 이렇게 생각은 하는데 멘탈이 안잡혀 왜 잠들었을까 너무너무너무 후회되고 ㅠㅠ 그리고 지금 기숙사 살고 있는데 (학교 기숙사아니고 그냥 외부기숙사) 여기 계속 살려면 일정 학점 넘어야하는데 그거도 못넘을거같아서 멘붕이야... 또 내일 아침에도 못일어날까봐 무섭고ㅠㅠ 정신 잡아야하는데 기말 아직 하나밖에 안봤는데 아 진짜 정신 차려야지!!! 공부하다 너무 집중이 안되서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봤어 미안ㅠㅠㅠ
그외 늦잠자서 영어시험 못 보러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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