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영화의 백미는 사춘기 시절 이츠키들. 아름다워....
2. . 하지만 그건 그거고 후지이 이츠키 (남자) 개똥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푸른색 산호초도 그렇고 진짜 나쁜놈... 히로코 불쌍ㅠㅠㅠ
3. 유리 굽는 남자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이분도 별로... 수동적인 히로코랑 대비되어서 그런가 너무 막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4. 오겡끼데스까보다는 마지막 장면에 이츠키 (여자)가 도서 카드 뒷면을 보면서 눈시울 붉히는 장면이 더 좋았어. 오겡끼데스까는 알고 있었는데
마지막 장면은 몰라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죽은 이츠키가 보낸 바람이 이츠키(여자)에게 뒤늦게 부는 것만 같았어.
중학교 도서 부원들이 잃어버린 시간 들고와서 놀리고 이츠키가 도서 카드 숨길려고 하는데 옷주머니가 없는 옷이 였잖아 ㅋㅋㅋㅋㅋ
그래서 눈가가 빨개진 상태에서 멋쩍은 표정 짓고 나레이션과 함께 영화가 끝남
그리고 "가슴이 아파서 못보냅니다." 오역이라는데 쑺... 이렇게 서정적으로 표현하다니 영화 분위기가 뒤집혔지만 나쁘지 않았어
5. 여주 1인 2역인거 신기... 얼굴은 똑같은데 분위기가 다르니까 신기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