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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덬들이 욕해줬던 그 ㅠㅠ영수증덬인데, 도움이 절실해 알바가 처음이라...(길지만 꼭 한번만 읽어주세요 천사덬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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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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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의 이글 기억나니...?
https://theqoo.net/1229634734


저글 원덬인데 ㅠㅠ지금 너무 손이 떨려가지고....너무 도움이 필요해 덬들아,,심지어 진상이 문제가 아니라 점장이 문제야

일단 나는, 원래 오전알바를 구하고 있었고 오전으로 면접을 봤는데 점장님이 10월만 오후 맡아주시면 11월 1일부터 딱 오전으로 변경해주시겠다고 하셨거든 무조건이랬어..
아무튼 그래서 10월 주5일 5시간 (5시~마감)으로 근무를 하기로했어
그리고 11월달부터 오전 (10시~)로 바꿔주신다고 하셨었거든


여기까진 좋았어, 첫날 알바갔는데 교육해주신분도, 그냥 알바생들이 너무 좋은거야 알바하면서 번호따본거 처음일만큼 ㅠㅠ
근데 첫날 딱 갔더니 점장님이 혹시 10월달 오후 3시간은...안되시겠죠..? 라고 물어보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아...넵 ㅠ 안되죠ㅎ
이랬어
근데 여기 카페가 본점측이랑 시스템 트러블 나서 내가 첫날갔을때도 직원분들이 계속 무슨놈의 로테 실수가 이러냐고 하면서 아무튼 욕도 하고그랬었거든
그래서 난 속으로 첫날 타이밍봐ㅎ 하면서 그냥 ...얘기듣는데 아무튼
하루하루 파트타임 조정을 해야되는 상황이라 내일 몇시부터 근무할지는 나중에 알려주겠대
그래서 혹시 안되는 시간 있냐고 물으시길래 10월달은 제가 공부하려고 비워놓은 기간이라 미리 말씀만 해주시면 파트달라져도 근무 가능하다고 했거든 (와중에 혹시라도 오해하실까봐 3시간 안된다고 말했어 ㅠㅠ)

그리고 퇴근하는데 점장님은 이미 퇴근후고 직원분이
“무명씨 점장님이 내일 3시간 이렇게 근무하시면 된대요~“
엥 3시간..? 했는데 마감이라 너무 늦은시간이고 하니까 일단 넘어갔어 ㅇㅇ
다음날 출근을 했어
그러다가 일하고있는데 점장한테 전화가와서 지금 사람이 직원이고 알바고 너무 많으니 내일 하루만 쉬어달라고 부탁하시는거야 그리고 모레 근무할 시간 또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이때까지는 일단, 직원과 알바생들이 너무너무 잘해줬고 ㅠㅠ(베스트였음) 점장은 알바생들이 엄청 욕했지만 난 인상이 더럽짐않았규 사실 점장 좋은곳이 있다보질 않아서 걍 아 점장님 힘드시겠어요 스케줄조정 ㅠㅠ그럼 내일 기다릴게요~ 이러고 대응하고 끊었어
그러다가 퇴근할때 되니까 직원분이 또 무명씨~내일은 쉬시고 모레는 세시간 이때 오시면된대요~ 이러시길래..
음 난 어차피 신입이고 이제 2일차고 근무파트 다들 욕하고있고
그래서 그래 이틀정도는 뭐...내일 오전에 그래도 말씀드려야겠다 싶어서

연락 기다리다가 방금 문자로 세시간근무 부탁드릴게요 이렇게 오셧더라구
그래서 전화를 했지
했는데 그 점장님이 나한테 아무한테도 말하지말라고,
“알바생중에 ㅁㅁ하게 생긴 알바생있죠? 걔를 뺄거거든요? 근데 지가 안나간대~ 계속하겠대~ 뭐야 진짜 씨~ 이러시는거임,,
그래서 어휴 이걸 어쩌야하지 이러시면서 무명씨가 빨리 10월안에 배우셔야 11월부터 딱 완벽하게 하는데!!~~”

해서 네네 대충 맞장구치다가 “저도 말씀드릴게 있는데 제가 일단 5시간으로 들어와서 하루이틀 뭐 3시간근무정도는... 점장님 사정도 있으시고 그러니까 괜찮은데 다음부턴 꼭 5시간으로 부탁드릴게요ㅎㅎ “

했더니 갑자기 말투 싹 변하시면서
“아니 그렇게 우기실게 아니거든요 지금? 왜 갑자기 우겨요 그렇게 말을~~”
이러시는겨...여기서부터 나 충격먹어서 ...?
“무명씨가 10월달은 유도리있게 다 하실수 있다면서요”
“처음에 점장님이 저한테 무명씨 ㅠ그...오후 3시간은 안되시겠죠? 물으셨엇고 제가 그거 바로 그자리에서 거절했었어요...”

“제가 주5일에 5시간으로 일단 들어온거고, 일단 제가 지금 뭐 근로계약서를 아직 쓰지도 않은상태지만, 이게 계약..”
여기까지말하는데
“아핰ㅋㅋㅋㅋㅋ뭐요? 계약서요? 그런걸 왜써~~알바잖아 그냥~~알바가 무슨 계약서를 써요~~ㅋㅋㅋ”

...???
내가 호텔알바하면서 만난 개쓰레기 매니저도 저런말은 안했는데 아무튼 너무 놀라운거야

“ㅎ네...일단 이게 사람과 사람의 약속이잖아요 저는 두번이상 확인했었고 10월은 시간대가 바뀌는건 맞춰드릴수 있을뿐 5시간으로 들어온”
까지 말하는데 내말 자르고

“근데 어차피 11월부터 오전근무 하실거잖아요? 우리 안볼사이도 아니고 계속 여기서 일하실건데..
그럼 무명씨가 좀 양보해서 세시간 근무해줘요 10월달만 응?
어차피 배워야하잖아~”

하면서 자꾸 나보고 유도리있게 그냥 세시간으로 일을 하라구...하시더라..
내가 다섯시간 강조하니까 ㅋㅋㅋ

“어차피 커피 만드는거 배우고싶다매~사람은 기술을 배워야해요~ 배우는게 목적 아니였어?”

저런 흐름으로 쭉쭉 가더라 ,,
그래서 일단 당장은 근무 나가겠다고 했어 더 말하고싶지도 않았음 생각은 좀더 해보겠다고 말씀드림
그리고 11월부턴 오전 3시간 하는것도 맞는데 오전은 좋아
근데 내가 10월 한달 오후 마감 3시간만 할거면 그 먼곳까지 왜가니 ㅋㅋㅋ
시급 구천원인데 만원줘도 안가
다섯시간이니까 그냥 이해하면서 그래 담달부터 오전이니까~하고 넘긴거지...

너무 화나서 일단 끊고 문자로 생각좀 해보겠다고 보냈어
3분후 다시 전화옴
“그 ..무명씨 혹시 주말은 안되요? 오후 세시간이 부족하면 주말에 더 일하면 되잖아.”
거절함

다시 3분후 전화옴
“(개 무뜩뚝하게) 무명씨 그럼 다섯시간해요 나오세요.”
“..? 다섯시간이요..? 네”
아무대답없이 바로 뚝 끊음



그리고 지금 상황이야 하...
이거...내가 뭐 잘못해서 생긴 상황은 아닌거지..? 허허,,,
솔직히 카페알바 인식 좋게만들어준 알바생들 첫날이후로 두명 다 그만뒀거든
그리고 나빼고 전부 직원분들이시고 (물론 너무 잘 가르쳐주심)
근데 알바생들이 점장욕을 했었어
온지 몇주안됬는데 일 못하고 성격...그암튼 별로 안좋아한다고..
그땐 걍 그러려니 했는데 제대로 안물어본게 이렇게 직격타가오네
(참고로 파견나와서 하루일하신 직원 두명도 점장욕하더라)

솔직히 그 안나간다고 점장한테 말했다는 알바생분 있잖아
그분도 잘해주셔ㅠ 사람들 너무좋아 그럼나도 걍 어차피 다섯시간 근무로 바뀐거 버틸까? 싶은거임..

내가 지금 겨우 ㅠ 무경력 써주는 카페알바 구했는데 다시 구하기도 힘들고 사람들은 너무 좋은데 다만 점장이...
문제는 나 첫날 휴게시간 없었거든 (4시간 반 근무함)
근데 점장 본새보나 주휴수당도 없을각 아니냐..?
굳이 돈 아니여도 점장이 저러면 일하면서 노답각일것같고 ㅋㅋㅋㅋ

미치겠어 덬들아
나 카페알바 겨우 배워놓은거 날아가는것도 싫고 ㅠㅠㅠㅠㅠ
다시 찾으러다니기도 너무 힘들고 합격해서 들어간다해도
카페 교육 잘 해주실까?
사실 내가 여기가 나가기싫은게 진짜 하나하나 너무 잘 가르쳐줘
내가 2일차라 당연한건가? 모르겠어 카페알바가 처음이라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저 마인드의 점장밑에서 일하자니 나중에 존나크게 후회할것같고....
도와주세요 덬들아 미치겠다,,,
관둘까.....아님 그냥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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