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술 좋아함
술맛도 좋아하고 알딸딸하게 들뜨는 그 기분을 좋아함
담날 숙취는 힘들지만 알딸딸한 기분이 좋아서 마셨음
근데 어느 순간부터 취하지를 않음 ㅠ
물론 약간 취기는 있지만 예전처럼 쉽게 알딸딸 기분 좋아지지 않고 그냥 좀 몽롱? 하다가 물 좀 마시면 깸
진짜 딱히 취한 것 같지도 않은데 술이 깨버림!!!! (아 싫어 ㅠ)
근데 담날 숙취는 예전보다 쩔어 ㅠ
그래서 이젠 술을 잘 안 마심 (좋은..... 건가?)
나처럼 나이 들수록 술에 안 취하고 숙취만 심해지는 덕 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