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했던 덬이야....
대학교 전공도 안 맞고 뭐 재밌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서..
덕질하다 학점 병신되고 그러다 공시 준비했는데 공시도 털리고..
그리고 뒤를 돌았더니 쓸모없는 학점과 스물 넷이더라고.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가지고 2학기 계획 세우는 후기
1. 학점 4.0 이상
- 학교에 다니면서 수업시간에 집중해 본 적이 없어서 진짜 학점이 언제나 개판이었거든
이번엔 공부라는 걸 좀 해보려고.. 그래도 공시 준비 때문에 공부하는 습관은 가지고 있으니까..
대학교 공부는 해보질 않아서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한데.. 그날그날 복습하려고
2. kbs 한국어능력검정시험 자격증 따기
- 내년엔 토익해야 해서 올해 안 따면 큰일 나겠더라고
근데 시험일정보니까 중간고사 전날인게 함정. 과 특성 상 졸업해야해서 얼른 따야함..
어법병신인데 과연 잘할 수 있을지..
3. JLPT 3급 따기
- 내년에 워홀 가려고 생각 중이라 12월 시험에서 JLPT 따려고..
근데 일본어 잘 못해가지고 학원이랑 병행할 생각.. 학원 등록함.... 주3일..
최대한 일본어를 하루종일 많이 들을 생각이야.. 등하교 할 때 지하철에서라든지..
근데 시험접수비용 개비싸다..
4. 주말알바
- 솔직히 건강한데 체력이 거지라 저 위에 것들을 실행하려면 주말엔 필수로 쉬어야 할 것 같은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용돈받기가 참 그렇다
그래서 그냥 주말알바는 4~5시간이라도 계속 하려고.
-> 이거 다 성공하면 2학기 열심히 산 거 맞지? ㅠ_ㅠ 여기서 더 해야함?..
이거 다 성공해서 꼭 12월에 다시 후기 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