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대 다 교우관계 원만했고
내성적이고 집순이지만 성격도 외모도 순둥순둥해서 무리에 잘 어울리는 타입이야
사실 대학생 되고 나서 우린 평생 친구야!! 이랬던 게
각자 가는 길이 다르다보니 그렇게 될 수 없구나는 이미 느꼈는데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갈수록 더 그렇달까??
진짜 얘네 몇 명만 있으면 돼!! 라고 생각했던 그 애들도 요즘은 걍 그냥그래
그렇게 생각했던 친구들도 상황과 조건이 변하면 어쩔 수 없구나 싶네
드는 생각은 내가 잘 되는 수밖에 없겠구나 싶은거랑
이젠 더이상 정말 진짜 친한애/아닌애 이런 구분이 무의미 하다는 거?
요즘은 걍 연락 하고 만나서 즐거우면 됐어 이런 생각이라 인간관계에 큰 미련이 사라졌어
진짜 솔직한 마음으론 친구들보단 가족없인 안되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
다들 취준중이라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싶다
나도 지금 내 상황이 이래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싶어.........
아주 어릴 적부터 한 생각이지만
2n살인 지금 더 강하게 드는 생각은 엄마가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내 소울메이트는 울엄만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