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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빠른년생 알바 때문에 골머리 아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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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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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덬들??

난 직원이고 내 백업으로 알바가 한 명 있어
나보다 한 살 어린 걸로 알고 2달을 같이 일했어
그 친구는 나에게 언니하고 난 덬씨 하면서
그 친구는 존댓말, 난 존댓말+반말을 쓰고 있었지
근데 뜬금없이 오늘 그러더라고
사실 본인은 빠른년생이고 친구들은 나랑 동갑이라고

내가 당황해서ㅋㅋ 아 그래요? 왜 첨부터 말 안했어요?하니까
일 배우는 입장에선 동생이 나을것 같아서 그랬대
ㅋㅋㅋㅋㅋㅋㅋ 난 속으로 이건 무슨 상황이지... 싶었는데
그때 갑자기 일이 생겨서 그 주제는 흐지부지됐어

낼부터도 난 덬씨 덬씨 할거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다시 생각해도 당황스럽다ㅋㅋㅋㅋㅋㅋㅋ

난 빠른년생 이해하고 물론 친구중에 빠른년생있고 아는 언니중에도 빠른년생있는데
태세에 맞춰 말 바뿌는거=나이 바꾸는거 극혐이거든ㅋㅋ
오늘 이 일로 알바친구 이미지 되게 안 좋아졌어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일 하기가 싫을 정도ㅋㅋㅋㅋㅋ

내일도 웃으며 인사하고 하루를 보내야한다니
골머리가 아파온다.... ㅋㅋㅋㅋ

후기 끝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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