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일 있어서 미국 다녀온거양 ㅠㅠ 놀러 간 거 아님!!*
사실 난 댄공 쳐돌이라 진짜 맨날 댄공만 타는 사람이야..ㅎㅎㅎㅎㅎㅎㅎ
그냥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그리고 마일리지 한번 모으니까 계속 모으게 되더라고
근데 이번에 미국 들어갈 때 아시아나가 특가가 떴더라고
거의 98만원..도 안 주고 샀던 것 같아
그래서 태어나서 거의 첨으로 탔었는데 (마지막으로 아시아나 탔던건 7살때 제주도 갔을 때^^;)
너무너무 감동했어
일단 승무원분들이 일하실때 막 진심으로 일하시는 거 같더라고
너무 친절하시고 그게 다 와닿았어
그리고 다들 너무 예쁘셔서 12시간 넘게 여덬질 하고 내렸어..ㅋㅋㅋㅋㅋ;;;
안그래도 그때 코로롱때문에 막 고글 끼고 일하시던데 그 상황에서도 웃으시면서 서비스 하시더라궁
암튼 혼자 감동받고 있었는데
아시아나는 신기한게 내리기 전에 유니세프에 기부하라면서 승무원분들이 종이봉투 같은거 들고 통로 걸어다니시더라고
그래서 동전지갑을 봤는데 ㄹㅇ 그동안 모아놨던 전세계 동전이 다 있는거야..ㅋㅋㅋㅋ
그래서 먼가 이거라도 드리고 싶어서 그분께 주섬주섬
"저기.. 이거 동전 드려도 되나요..?" 이러니까 "당연하죠!!!😊👍" 막 이러셔서
드렸는데 동전이 너무 많아서 그분도 놀라셨어 ㅠㅠㅋㅋㅋ
"이거.. 다 주시는 건가요..??? (동공지진)" 막 이러시더라구
그날 진짜 맘 따뜻하게 비행기 잘 타고 내렸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