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날때부터 위장이 예민하고 약했어ㅋㅋ 이미 내자신에 대해선 빠삭해서 뭐먹으면 언제 위장반응올지 얼마나갈지 대충 감잡힘ㅋㅋㅋㅋ
안받는음식 존나많아 남들 다마시는 커피,카페인들어간 차종류,유제품(특히 라떼류), 유행하는 음식들(마라탕, 자극적인 치킨이랑 떡볶이) 이런 거 다 안맞음 ㅅ1발 나물파티 한식같은게 제일 몸에 잘맞아
근데 사실 음식으로 인한 위장트러블보단
스트레스에 의한 위장트러블이 진짜 짜증나...ㅠㅠ
내가 원래 정말정말 예민한 성격이기는 해 남 눈치 정말 많이보고(어렸을때부터 가정사때문에 집에서 눈칫밥을 너무많이먹어서 이게 커서도 안고쳐져) 걱정도 진짜많고
남들은 에라이~모르겠다~ 할 수 있는 고민도.. 꼬리물기 생각하느라 밤샐때도 많고
젤 괴로운건 스트레스받으면 위장에 반응이 직빵으로 오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토할것같아.. 특히 면접이나 발표 이런 거 전에는 진심으로 토할것같고 힘들어
그리구 나랑비슷한덬들이면 다 잇을듯한 과민성대장증후군..때문에 변비랑 설사 왔다갔다ㅋㅋㅋ
음식때문에 트러블생기는건 그 음식을 피하거나 아니면 한두번 화장실가서 내리고오면 땡인데
스트레스는 그 스트레스가 지속되는 이상 위장트러블이 쭈욱 가잖아 속안좋고 뭐만 먹으면 울렁거리고ㅠㅠ 이게 힘들어
비슷한덬들있는지..궁금해서 한탄 겸 써본다ㅋㅋ 내주변엔 이런케이스 나밖에없어ㅠㅠ
유산균 먹어봐도 그닥..? 효과를 모르겠고
나한테 제일 효과만점이었던건 몇달간 하는 공부 다 그만두고 집에서 여유롭게 쉬는거였음 이때 ㄹㅇ 위장컨디션 최상에 체력도 최상이었던..
지금도 공부중이라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넘 그립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