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자격증을 따면서 취업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데 내가 회사에 들어가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마주쳐서 일을 한다는 것이 뭔가 커다란 벽 내지 거쳐야 할 커다란 과제라고 조금 부담스럽게 생각을 해
내가 난생 처음 경험해보는 경험에 남들보다 상대적으로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 군대 입소전이라던지 대학교 OT나 첫 대학교 수업에 나갈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생각에 누구보다 신나해야할 때 나는 너무 어색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런 상황을 맞닥뜨리는거 자체가 불편했었어
물론 사람을 마주치기가 싫거나 사회성이 떨어졌다라는 문제는 전혀 아니고 군대, 대학교 안에서도 동기들이나 선후배끼리 친하게 잘 지냈어 그러면 회사도 저렇게 잘 지내지 않겠냐라고 말할텐데 이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해
이제부터는 누군가의 보호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내가 모든 것을 책임지는 어른인거잖아? 안에 들어가서 어떤 사람들과 평생 지내야할지도 모르고, 나중에 이직을 할수도 있는데 그런 이직은 또 어떻게 알아보며, 나중에 회사를 퇴직해서 다른 일을 알아볼 수도 있고 여러가지의 내가 마음을 먹어도 100% 이루기 힘든 불확실한 변수가 너무나도 많다고 느껴지거든 어떻게보면 긍정적이지 않고 좀 부정적인 성격이기도 하고 도전적이기보다는 소극적이고 안정을 극도로 취하는 성격이기도 해
지금 이미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거나 혹은 막 회사에 들어간 덬들에게 나에게 어떤것이라도 좋으니 조언을 구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