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끼린 중 고 대 동창. 엄마끼린 친구 여친 사이로 만나 지금까지도 절친이야.
그 집에 아들 둘 우리집에 딸 둘 나이도 비슷하게 동갑이거나 한살차이고 어릴땐 사촌보다 더 자주 만남.
뭐 아빠들은 애가 뱃속에 있을때부터 사돈 운운 했다는데 그런 농담은 다 하는 거니까.

언니가 지금 그집 큰아들과 연애를 할까말까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진 중요하지 않으니까 생략함.

엄마가 반대해.
결혼은 반대하지 않는데 연애는 반대;;; 엄마는 연애하다가 깨지면 양쪽다 관계가 껄끄러워질까봐 걱정해.
언니지금 24살임... 그집 아들 군대 겨우 제대하고 복학한 25살.
결혼은 좀 너무 이르지 않니.
근데 만날거면 결혼을 하든가 아님 연애하지 말래.

이런경우 보거나 겪은 덬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