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남편은 강아지를 자식처럼 키우는 40대 부부야
자연히 주말에 외출해도 반려동물 동반되는 가게를 가게 마련인데
강아지 데리고 다녀본 서울덬들은 알겠지만 그런 가게가 성수동이나 연남동 이런 곳에나 좀 있는 편이거든
소위 핫하달까 번화가랄까 그런 곳들
오늘도 동반된다는 카페를 새로 알게되어서 가봤는데
와 만석인데 전부 20대 극초반?
아슬아슬 자식뻘까진 아니더라도 조카뻘은 되는 사람들만 한가득이더라구
남편이 웃으면서 우리만 아줌마아저씨라 좀 그런가? 하는데
나도 좀 아...싶더라ㅋㅋㅋㅋㅠㅠ
인스타하느라 그런지 다들 사진찍느라 바쁘고 나랑 남편은 그거 신기하게 생각하며 잠깐 머물다 나왔어
사실 오늘만이 아니고 전에도 몇번 느꼈는데
이거 매년 나이를 먹어가면 더 차이가 벌어지면 벌어졌지 줄지는 않을거자나
아줌마아저씨가 왔다고 싫어하기까진 않겠지만 뭔가 붕 떠 보이긴 하려나 싶고
어린 덬들 어떻게 생각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나이듦을 느껴서 좀 웃펐네ㅎㅎ
자연히 주말에 외출해도 반려동물 동반되는 가게를 가게 마련인데
강아지 데리고 다녀본 서울덬들은 알겠지만 그런 가게가 성수동이나 연남동 이런 곳에나 좀 있는 편이거든
소위 핫하달까 번화가랄까 그런 곳들
오늘도 동반된다는 카페를 새로 알게되어서 가봤는데
와 만석인데 전부 20대 극초반?
아슬아슬 자식뻘까진 아니더라도 조카뻘은 되는 사람들만 한가득이더라구
남편이 웃으면서 우리만 아줌마아저씨라 좀 그런가? 하는데
나도 좀 아...싶더라ㅋㅋㅋㅋㅠㅠ
인스타하느라 그런지 다들 사진찍느라 바쁘고 나랑 남편은 그거 신기하게 생각하며 잠깐 머물다 나왔어
사실 오늘만이 아니고 전에도 몇번 느꼈는데
이거 매년 나이를 먹어가면 더 차이가 벌어지면 벌어졌지 줄지는 않을거자나
아줌마아저씨가 왔다고 싫어하기까진 않겠지만 뭔가 붕 떠 보이긴 하려나 싶고
어린 덬들 어떻게 생각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나이듦을 느껴서 좀 웃펐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