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커뮤,sns 같은것들이 너무 발달하다보니
연예인포함 유명인들에 대한거 뿐만 아니라
이 사람 저 사람, 서로가 서로를, 정말 끊임없이, 그리고 너무 과격하게? 평가하는거 같음...
물론 어떤 사건이나 어떤 사람을 봤을때
당연히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이 있고
또 그게 내가 관련된 일이라든지 하면 더 생각이 많을거고, 그렇겠지만..
정말정말 적극적인 느낌?... 특히 부정적인 평가에..
막 악플 같은것만 말하는건 아니고..
말그대로 저 사람이 이렇다 저렇다, 저건 어떠한 인생이다, 저런 관계는 이런거다, 등등의 평가를 하는걸 말하는건데
걍 내 기준으로는
저 사람에 대해 그렇게 잘 아나...? / 굳이 왜 저렇게까지 말하지...? / 왜 저렇게까지 화내지..? / 자기랑 무슨 상관이라고 그러지..?
이런 생각이 들때가 꽤 많아 ㅋㅋ
원래 커뮤가 그러라고 있는건 맞겠지 ㅠㅠㅎㅎ
그리고 나같은 경우는
나이를 점점 먹으면서, 사는게 넘 쉽지않다고(ㅋㅋ) 느끼고, 스스로한테 자신감 떨어질때도 있고 그렇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되게 대단해보일때가 많더라고..
다들 정말 열심히 산다.. 다들 참 똑똑하다.. 뭐 대충 이런 느낌?ㅋㅋ
그래서 커뮤하다가 막 남을 저평가?하는 말들을 계속 보다보면 (악플X)
내기준엔 그게 좀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
그래도 본인은 잘 살아왔으니까/사니까 (잘 산다는건 여러가지 의미를 다 포함..)
본인들 기준에 너무 못미치고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을 보면 그런 평가가 나오게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런 경우도 있지 않을까 하는거야-!)
아무튼 그래..
원래는 이런거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고, 나 또한 당연히 수도없이 많은 평가들을 하고 살았겠지만(+살고있지만)
자꾸 보다보니 좀 질리고..
그런 평가에 대해 좀 멀리하고싶은? 느낌도 들어..
남에 대해 왜 저렇게 속단해서 격하게 얘기할까? 싶은 생각이 드니까,
'난 그 사람에 대해 잘 모른다,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이유가 없다'는게 더 크게 느껴진달까..
암튼 이런 감정을 느끼니까 커뮤를 정말 줄여야겠다는 생각도 다시 한번 들어 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