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커뮤하다보니 '남 평가'에 너무 질려버린 후기...
1,255 11
2021.05.17 18:21
1,255 11

인터넷,커뮤,sns 같은것들이 너무 발달하다보니

연예인포함 유명인들에 대한거 뿐만 아니라

이 사람 저 사람, 서로가 서로를, 정말 끊임없이, 그리고 너무 과격하게? 평가하는거 같음...

물론 어떤 사건이나 어떤 사람을 봤을때

당연히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이 있고

또 그게 내가 관련된 일이라든지 하면 더 생각이 많을거고, 그렇겠지만..

정말정말 적극적인 느낌?... 특히 부정적인 평가에..

막 악플 같은것만 말하는건 아니고..

말그대로 저 사람이 이렇다 저렇다, 저건 어떠한 인생이다, 저런 관계는 이런거다, 등등의 평가를 하는걸 말하는건데

걍 내 기준으로는

저 사람에 대해 그렇게 잘 아나...? / 굳이 왜 저렇게까지 말하지...? / 왜 저렇게까지 화내지..? / 자기랑 무슨 상관이라고 그러지..?

이런 생각이 들때가 꽤 많아 ㅋㅋ

원래 커뮤가 그러라고 있는건 맞겠지 ㅠㅠㅎㅎ

그리고 나같은 경우는

나이를 점점 먹으면서, 사는게 넘 쉽지않다고(ㅋㅋ) 느끼고, 스스로한테 자신감 떨어질때도 있고 그렇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되게 대단해보일때가 많더라고..

다들 정말 열심히 산다.. 다들 참 똑똑하다.. 뭐 대충 이런 느낌?ㅋㅋ

그래서 커뮤하다가 막 남을 저평가?하는 말들을 계속 보다보면 (악플X)

내기준엔 그게 좀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

그래도 본인은 잘 살아왔으니까/사니까 (잘 산다는건 여러가지 의미를 다 포함..)

본인들 기준에 너무 못미치고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을 보면 그런 평가가 나오게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런 경우도 있지 않을까 하는거야-!)

아무튼 그래..

원래는 이런거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고, 나 또한 당연히 수도없이 많은 평가들을 하고 살았겠지만(+살고있지만)

자꾸 보다보니 좀 질리고..

그런 평가에 대해 좀 멀리하고싶은? 느낌도 들어..

남에 대해 왜 저렇게 속단해서 격하게 얘기할까? 싶은 생각이 드니까,

'난 그 사람에 대해 잘 모른다,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이유가 없다'는게 더 크게 느껴진달까..

암튼 이런 감정을 느끼니까 커뮤를 정말 줄여야겠다는 생각도 다시 한번 들어 ㅠㅠ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시간이 흐르는 만큼 무한히 쌓이는 상금, 혹하지만 가혹한 <The 8 Show>의 팬 스크리닝&패널토크 초대 이벤트! 2 05.06 20,9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67,61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20,27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71,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69,96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75,5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854 그외 문과 성향인 아이가 수학을 (일부나마) 재미있게 배우게 해 준 책 후기 (스압) 5 01:42 139
178853 그외 운전자보험도 들어야하는지 궁금한 초기 5 01:21 107
178852 그외 K패스 체크 덬들 카드사 어떤거 쓰고 있는지 중기 2 00:57 92
178851 그외 밖에서 어머님 소리듣고 나혼자 충격받은 후기 40 05.07 1,444
178850 그외 직장에서 일 잘할수록 보상없이 일만 몰아주는거 흔한지 궁금한 후기 13 05.07 739
178849 그외 웃는게 진짜 안이뻐서 짜증나는 중기 4 05.07 483
178848 그외 k-pass vs 기후동행카드,, 뭐 써야 좋을까? 그리고 케패 덬들 어떤 거 썼는지 초기 7 05.07 337
178847 그외 어버이날 챙겨드릴 부모님 안 계셔서 서글픈 후기 5 05.07 413
178846 그외 아무도 아는사람없는곳에 가서 인생리셋하고싶은데 3 05.07 540
178845 그외 내가 이상형이 아니라서.. 남편이 야동이나 야한사진 보는지 궁금한 중기 43 05.07 1,722
178844 그외 자차 트렁크에 뭐 들고 다니는지 궁금한 후기 12 05.07 235
178843 그외 아무리 생각해도 운전에 재능없는 듯한 초기 5 05.07 507
178842 그외 지방 아파트 매매하려고 생각중인데 어디가 좋을까 36 05.07 1,353
178841 음식 파스타는 원래 잘 안부는지 궁금한 초기 5 05.07 744
178840 그외 남들보다 느린 속도를 가지고 있는 덬들이 또 있나 궁금한 중기 13 05.07 991
178839 그외 일을 못하는 거 같아서 너무 한심한 중기 2 05.07 413
178838 그외 시간이 약일까 정말 약을 먹는게 약일까 5 05.07 434
178837 그외 아이폰 애플에 수리 맡길때 사진같은거 어떻게 하나 궁금한 중기 3 05.07 220
178836 그외 도태남 남동생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고민인 후기 23 05.07 2,395
178835 그외 원룸텔 방음이 궁금한 초기 3 05.07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