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전체적인 짜임새는 좀 허술해보일지 몰라도 완성도면에선 괜찮은영화인듯.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한국판 포레스트검프같다랄까?
시대사의변화를 느끼게해주는 까메오도 괜찮았고, 눈물과 재미의강약조절도 적절했다고 느낌.
개인적으로, 민족주의나 전체주의를 좋아하지않지만 정치적인 의도라던지 편향적인 시각추구같은것은 좀 아닌듯
그냥 다른후기대로 전세대 공치사의느낌은 있지만..뭐 과거 향수를 자극하고, 주인공에대한 공감을 위한 기제라고 생각할 수도
기대 안하고봐서그런지 몰라도 꽤 재밌고 기대이상이었음 ㅋ
그리고, 이영화를 보고 그냥 든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자면 '아 저렇게 열심히 살았으니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 동기부여된 정도?ㅋㅋ
+)이영화보니 정말 조현아 욕나옴. 할배는열심히했건마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