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화/드라마 챌린저스 봤는데 ㅅㅍ
1,219 3
2024.05.06 20:44
1,219 3
영화가 말하는 관계는 폴리아모리에 대한 것 같은데

마지막에 그 장면으로 끝나는 순간

어 저 두사람이 서로 자각한 순간 삼각형은 더이상 성립 안되는거 아니냐...? 는 생각이 들었음 나는ㅋㄱㅋㅋㄱㄱㅋㄱ 감독은 그걸 삼각형이 완성된 순간으로 표현한 것 같긴한데..

영화에서 관계에 빗대어 표현되는 테니스도

두사람이 칠 수는 있지만 세사람이 동시에 할 수는 없잖아..

왜 코트장을 떠난 위치에 젠데이아를 배치시켰을까? 하는 순수한 궁금증이 들더라 한 사람이 꼭짓점처럼 우위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 내 눈에는 코트장을 벗어났기 때문에 관계가 억지로 만든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감독은 젠데이아의 소유욕 자체를 더 큰 사랑의 바운더리로 보는 느낌

사랑이 아닌 건 아니겠지만 내 눈엔 설계자로서의 사랑? 으로 보였음ㅋㅋㅋ 감독이 영화를 만들고 작가가 이야기를 만들듯이.. 그런 느낌의 사랑이어서

현실이라고 생각하면 두사람이 자각한 순간 설계자는 관심 밖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이..ㅋㅋㅋㅋㅋ

암튼 그래도 좋은 의미로 감독 욕망이 듬뿍 첨가된 영화 봐서 좋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톤핏선 X 더쿠🩷] 덬들의 얇착톤업 생기속광을 위한 필수템! 톤핏선 비건 파데프리 핑베 테라조 쿠션 체험 이벤트 327 05.18 25,39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03,85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34,7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26,61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95,5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49 그외 귓속이 저린?찌릿?한 느낌인데 이상없다는 중기 2 17:01 6
179048 그외 바나나 보관방법이 고민되는 중기 1 16:57 12
179047 그외 사타구니에 피부병 있으면 왁싱/레이저 제모는 오바인가 궁금한 중기 2 16:54 35
179046 그외 레터링 케이크 주문취소했는데 내가 진상인지 궁금한 후기 (+추가) 29 16:23 435
179045 그외 3년넘게다닌 미용실 리뷰때문에 다신안갈려는 후기 3 16:20 309
179044 그외 수면마취로 지인한테 매복 사랑니 발치당한 후기 15:49 279
179043 그외 신생아때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쓸 옷장 골라주고 갈 무묭이 구함 4 15:34 296
179042 그외 아따맘마를 그리면 행복해지는 후기 9 15:12 371
179041 그외 아파트 계단 오르기 신중하게 했으면 하는 후기 6 14:49 740
179040 그외 내가 안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닌 후기 14:21 286
179039 그외 (약간 더러움 주의) 배변활동 때문에 이래저래 고민 많은 중기 ㅠㅠ 5 14:10 339
179038 그외 대화를 잘 못하는 후기 2 11:51 413
179037 그외 육아하다가 산후우울증 올 것 같은 중기? .. 11 11:42 800
179036 그외 긴 머리인 덬들 출근 전 머리 손질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한 후기 5 11:26 314
179035 그외 엄마 가방을 어디서 사야할지 모르겠는 중기 34 10:59 1,074
179034 그외 노력 없이 성공을 바라는 친구가 있어? 7 10:58 862
179033 그외 탄수화물 끊으니 생리통 사라짐 9 10:34 779
179032 그외 때미는 스폰지랑 각질제거 가장 간단하게 하는 법이 궁금한 초기 8 10:22 236
179031 그외 저번 올림픽에 러시아 피겨애 도핑 왜 걸린건지 궁금한 중기 5 01:57 1,016
179030 그외 아빠가 직장을 그만두셨으면 좋겠는 후기 17 01:07 2,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