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힘든 일이 있어서 집에서 혼자 울었어
(잘 우는 스타일 아님)
집안일하다가 엄마랑 얘기하다가 코맹맹이 소리내니까
엄마가 감기냐고 물어서 울었다고 말했거든?
그러곤 좀있다가 '별거아냐 그건 힘든 것도 아냐 힘든 일 더 많아' 이러는데 정말 주저앉고싶더라고
내가 힘든 이유 말한 적도 없고 위로해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저 말을 듣는 순간 좌절감이 들더라
저말 들은 후부터 엄마 얼굴을 못보겠어 불편해서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
(잘 우는 스타일 아님)
집안일하다가 엄마랑 얘기하다가 코맹맹이 소리내니까
엄마가 감기냐고 물어서 울었다고 말했거든?
그러곤 좀있다가 '별거아냐 그건 힘든 것도 아냐 힘든 일 더 많아' 이러는데 정말 주저앉고싶더라고
내가 힘든 이유 말한 적도 없고 위로해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저 말을 듣는 순간 좌절감이 들더라
저말 들은 후부터 엄마 얼굴을 못보겠어 불편해서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