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금 내머리카락은 탈색과 염색으로 빗질이 안되고 머리 말리는데 오백년걸림
아침에 진짜 너무 바빠..
그전에 했던 탈색모랑 싹 다 잘라내고 관리 잘하다가 정신 못차리고 또 탈색을 한것이 최근 한달중에 제일 못한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마다 빗질도 안되고 잘 안마르는 머리카락에 빡쳐있다가 힐링버드 노워시 트리트먼트를 알게됨
원래 힐링버드 트리트먼트는 몇개월째 쓰는중인데 (이건 씻어내는거) 이게 생각보다 괜찮더라고
그래서 계속 주문해서 쓰다가 새로 주문해야 될때가 되서 주문하는김에 노워시 트리트먼트(뿌리는거)도 같이 주문함
처음에 머리감고 난후에 얘를 뿌리고 드라이기로 말리는데
머리카락에 손가락이 들어가서 빗질이 되고 말리는데도 머리카락이 엄청 보드라운 느낌이랄까?
탈색모라 되게 뻣뻣한 상태였는데 진짜 보들보들했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많이 뿌렸는지.. 머리가 잘 안마름...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시간이 더 걸렸어...ㅋㅋㅋㅋㅋ
거기다 고데기도 잘 안먹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일타입이라 그런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날은 회사지각했고... 심지어 하루종일 머리카락 전체에 떡진기분
실제로 떡진상태도 아니고 그렇게도 안보이는데 내 기분이 그렇게 뭔가 머리에 트리트먼트 쳐발하고 안씻고 나온 기분에 떡져있는 기분
이게뭐야싶었는데 다음날 양조절을 해봄 적당히 4-5번 정도만 골고루 도포해서 빗질이 되는정도로 했더니
전날같은 상황도 느낌이 1도 없이 머리는 차분해지고 윤기도나고 빗질도 잘되고 엉킴도 없고 괜찮았음
그렇게 지금 반통정도 썼는데 막 엄청나게 좋다!!!!!!! 까진 아닌데 나처럼 답없는 탈색,염색머리들은 이정도 가격이면 쓸만한듯?
생긴건 이렇게 생겼어
간편하게 뿌리기만 하니까 손에 바르고 뭐 이래서 닦아내고 하는게 없어서 좀 편하긴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