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어렸을때부터 돈을 아껴쓰고 모으는 사람이라서 지금까지 착실히 돈을 모았어 그러다 보니 금액이 커졌고 금액이 커진 만큼 내가 더 모으고 싶은 목표 금액또한 커진 상황인데 돈을 모으는게 너무 좋고 재밌고 행복하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돈 쓰는거에 대해 강박이 생긴거야 5만원 단위로 떨어질때마다 불안하고 ~~~8만~~~원 이면 대략 이번달에는 3만원 정도까지만 써야지...!!! 다짐하다가 ~~4만~~~원으로 떨어지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다음달까지 ~~~0만~~~~원이하로는 안떨어지게 써야지 라는 생각부터 들게 된다.... 슬슬 여행도 다니고 싶고 면허도 따고 싶은데 그로 인해서 들어가는 돈을 생각하면 그냥 다 하지 말까...? 라는 생각만 하게 되더라 평소에도 먹고싶은게 엄청 많은데 돈 아끼려고 안사먹고 참고 집밥만 먹으면서 살고 있어 뭔가를 살때도 이리저리 재보고 고민하다가 안사고... 내가봐도 인생에 재미가 없는거 같아보이기는 한데 그만큼 금액이 커져가는게 너무 좋아서 강박같아도 못 놓고 있는거같다... 주변어른분들은 다들 돈을 잘 모으는 사람은 잘 쓸 줄도 안다고 말씀하셔서 써보려고는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어떻게 해야될까
그외 돈 모으는 재미때문에 돈을 못쓰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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