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에 같이 일하는 애가 갑자기 1월 말에 결혼을 하게 됨
갑자기 하게 된 거라서 많이 바쁘고 예민한거 알겠어서
우리팀 특성상 격주 주말 근무라서
되도록 주말근무도 내가 다 해줄테니 걱정말고 준비하고 와라했는데
원래 안그러던 애가 어느 순간부터
심하게 나한테 틱틱거리고
말투도 변하기 시작해서 요즘 심히 빈정상하고 있어
몇일전에는 나 연차였어 가지고
내꺼는 내가 할테니 하지 말라고 말했는데
굳이 연차일때 또 카톡와서는 언니 이거이거 있는데 안해도 되요?
그러길래 내가 가서 할테니 하지 마라
이랬는데 읽씹 하고는 자기가 한다고 그 내용을 업무단톡방에 올려버림
그러고선 그 방에 자기일 많아서 퇴근못한다 이러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얘가 나 엿먹이나 싶었음 급한것도 아니니깐 내가 하지 말라했는데
저리 말하면 난 일많은데 재한테 다 넘기고 간 사람밖에 안되잖아
원래 저랬던것도 아니였고
뭐 사적으로 연락하거나 친한 사이도 아니였지만
회사에서는 가끔 일하다가 서로 얘기도 하고
하는 사이였는데
갑자기 결혼준비한다고 한때부터 근래 저렇게 함
처음에는 예민하나 싶었는데
쟤도 포커페이스 안되고 싫은거 티내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뭐 이제는 갑자기 내한테 심하게 마음에 안드는게 있는건가
뭐 다른팀 친한 여직원한테 나에 대해서 안좋은 말을 들어서 저러는가
싶은데굳이 나도 친한 사이도 아니니
너 나한테 화난거 있냐? 물어보기도 싫은데
또 바로 옆에 앉아서 일하고 업무적으로 엮어 있으니
신경이 쓰여서 빈정상하고 짜증난다 증말
불만이 있으면 말하던가
내가 너 힘들면 내가 일 일부 가져갈테니 너 급한거 알아볼꺼 알아봐라
했는데 아니에요. 제가 다할께요 할수 있어요
이래놓고는 자기 바쁘고 하는데 내가 안해줘서 시위하는가 싶기도 하고
밤에 별생각이 다듦 신경안쓸려 하는데..
그리고 원래 항상 퇴사하고 싶었는데
나이도 좀 많고 경력도 안쳐주는 업무라서
고민했는데
어제 부모님이 그냥 건강 망치지 말고 그만둬라 해서
다음주에 퇴사한다고 말할꺼거든
원래는 퇴사도 쟤
결혼하고 신행가니깐 지 업무 다 해주고
내가 해주고 한 2월쯤 퇴사할까 했는데
저리하니깐 나도 배려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짐
그냥 담주에 옆에 애한테 나 그만둔다 말하고
12월에 딱 맞춰서 그만둘까 싶음
진짜 신경안쓰고 싶은데 저리 말투부터 딱딱 묻어나오니깐
나도 딱 정떨어짐
갑자기 하게 된 거라서 많이 바쁘고 예민한거 알겠어서
우리팀 특성상 격주 주말 근무라서
되도록 주말근무도 내가 다 해줄테니 걱정말고 준비하고 와라했는데
원래 안그러던 애가 어느 순간부터
심하게 나한테 틱틱거리고
말투도 변하기 시작해서 요즘 심히 빈정상하고 있어
몇일전에는 나 연차였어 가지고
내꺼는 내가 할테니 하지 말라고 말했는데
굳이 연차일때 또 카톡와서는 언니 이거이거 있는데 안해도 되요?
그러길래 내가 가서 할테니 하지 마라
이랬는데 읽씹 하고는 자기가 한다고 그 내용을 업무단톡방에 올려버림
그러고선 그 방에 자기일 많아서 퇴근못한다 이러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얘가 나 엿먹이나 싶었음 급한것도 아니니깐 내가 하지 말라했는데
저리 말하면 난 일많은데 재한테 다 넘기고 간 사람밖에 안되잖아
원래 저랬던것도 아니였고
뭐 사적으로 연락하거나 친한 사이도 아니였지만
회사에서는 가끔 일하다가 서로 얘기도 하고
하는 사이였는데
갑자기 결혼준비한다고 한때부터 근래 저렇게 함
처음에는 예민하나 싶었는데
쟤도 포커페이스 안되고 싫은거 티내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뭐 이제는 갑자기 내한테 심하게 마음에 안드는게 있는건가
뭐 다른팀 친한 여직원한테 나에 대해서 안좋은 말을 들어서 저러는가
싶은데굳이 나도 친한 사이도 아니니
너 나한테 화난거 있냐? 물어보기도 싫은데
또 바로 옆에 앉아서 일하고 업무적으로 엮어 있으니
신경이 쓰여서 빈정상하고 짜증난다 증말
불만이 있으면 말하던가
내가 너 힘들면 내가 일 일부 가져갈테니 너 급한거 알아볼꺼 알아봐라
했는데 아니에요. 제가 다할께요 할수 있어요
이래놓고는 자기 바쁘고 하는데 내가 안해줘서 시위하는가 싶기도 하고
밤에 별생각이 다듦 신경안쓸려 하는데..
그리고 원래 항상 퇴사하고 싶었는데
나이도 좀 많고 경력도 안쳐주는 업무라서
고민했는데
어제 부모님이 그냥 건강 망치지 말고 그만둬라 해서
다음주에 퇴사한다고 말할꺼거든
원래는 퇴사도 쟤
결혼하고 신행가니깐 지 업무 다 해주고
내가 해주고 한 2월쯤 퇴사할까 했는데
저리하니깐 나도 배려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짐
그냥 담주에 옆에 애한테 나 그만둔다 말하고
12월에 딱 맞춰서 그만둘까 싶음
진짜 신경안쓰고 싶은데 저리 말투부터 딱딱 묻어나오니깐
나도 딱 정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