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과 송창식을 너무나 좋아하고
이 계절이 되면 구절초 축제를 데려가 주시던
딸이라면 껌뻑 죽던 아빠가 너무 보고 싶다
속을 뒤집어 까고 데굴데굴 굴러도 그때로 되돌아 갈 수 없는게 너무 가슴이 아파
아빠가 없어도 할머니는 밭을 갈려고 하실까?
아빠가 우리딸한테 너무 해줘서 아빠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면 어쩌지?
오늘 우리딸 뿌린 향수 참 좋다 이름이 뭐라고?
아빠 목에 있던 자국이 이상했는데 목소리가 다 쉬어 있었는데 말도 안되는 변명에 그냥 넘어갔어
왜 그랬을까
그렇게 사랑한다면서 내가 왜 그랬을까
왜 그 밤에 전화를 하지 않았을까
시도때도 없이 전화했었으면서 그 날은 왜 귀찮게 하고 싶지 않았을까
가슴이 너무 아파
너무 보고 싶어
이 계절이 되면 구절초 축제를 데려가 주시던
딸이라면 껌뻑 죽던 아빠가 너무 보고 싶다
속을 뒤집어 까고 데굴데굴 굴러도 그때로 되돌아 갈 수 없는게 너무 가슴이 아파
아빠가 없어도 할머니는 밭을 갈려고 하실까?
아빠가 우리딸한테 너무 해줘서 아빠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면 어쩌지?
오늘 우리딸 뿌린 향수 참 좋다 이름이 뭐라고?
아빠 목에 있던 자국이 이상했는데 목소리가 다 쉬어 있었는데 말도 안되는 변명에 그냥 넘어갔어
왜 그랬을까
그렇게 사랑한다면서 내가 왜 그랬을까
왜 그 밤에 전화를 하지 않았을까
시도때도 없이 전화했었으면서 그 날은 왜 귀찮게 하고 싶지 않았을까
가슴이 너무 아파
너무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