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동창 같이몰려다닌 무리 톡이 있음 나포함 7명
대학생때까지야 활발한 소통이 있었지만
다들 세월 흐르며 각자 생일때만 축하해주는 정도로 단톡방이 돌아감
그 단톡방 친구들 중 내 생일이 제일 빠름
근데 내가 카톡에 생일 비공개를 해놨더니 아무도 내 생일을 모르고 그냥 지나침
사실 생일에 큰 의미를 두진 않아서 "음 아무도 모르는군" 하고 넘겼음
그리고 내심 "언제 그냥 넘어간걸 알아챌까? 알아채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궁금함도 들었음
결과적으로 올해가 끝났는데 아무도 알아챈 사람이 음슴..ㅎㅎ
어제 마지막 생일인 칭구 생일이었는데
이 친구도 카톡알림에 빠져있는데
축하를 받았음
뿌엥.. 다시 생일공개하러 갑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