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막 손목을 긋거나 옥상에서 떨어지고 싶지는 않지만(사실 아픈게 무서워서 ..) 그냥 삶을 중단? 포기?하고 싶어
밥을 해먹고 씻고 옷을 고르고.. 과제를 하고.. 학교에 가고.. 또 내 앞가림을 해야되니까 앞으로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야 된다는 게 너무 피로해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아무 일도 없었을텐데.. 우울하다
자살할 때 아픔의 무서움이 커서 자살 시도를 안하는듯.. 아픈 건 무서우니까... 한 방에 갈수 있는 버튼? 쿠폰? 같은 게 있으면 전재산 써서 살래 진짜
우울하다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