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우울과 정병의 근원이 어디있나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어린 시절에 제대로 된 애착 관계를 맺어본 적이 없어서인 것 같음. 질리도록 모욕만 받아오면서 컸고 지금 현재는 그 영향인지 타인에게 거부당하고 낮잡아 보이는 게 무서워서 전형적인 회피맨 됨. 순수하게 애정을 준 적도 받은 적도 없음. 받기는 바라지도 않고 주기라도 하고 싶어.
애인 - 이미 있는 친구들이랑도 무서워서 대화 줄이는데 가당치도 않음.
애완동물 - 고양이 강아지 좋아함. 근데 키울 여건도 안되거니와 내 정병 돌보겠다고 애들 희생시키는 느낌 들어서 안 될 것 같음.
식물 - 집에 해가 잘 안들어...
인형 - 아무리 내 몸집만하다고 해도 인형이니까... 인형 상대로 우쭈쭈하면 좀 현타올 것 같음.
내가 생각해낸 건 이 정도인데 다른 좋은 거 뭐 있을까 도와주라
애인 - 이미 있는 친구들이랑도 무서워서 대화 줄이는데 가당치도 않음.
애완동물 - 고양이 강아지 좋아함. 근데 키울 여건도 안되거니와 내 정병 돌보겠다고 애들 희생시키는 느낌 들어서 안 될 것 같음.
식물 - 집에 해가 잘 안들어...
인형 - 아무리 내 몸집만하다고 해도 인형이니까... 인형 상대로 우쭈쭈하면 좀 현타올 것 같음.
내가 생각해낸 건 이 정도인데 다른 좋은 거 뭐 있을까 도와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