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엄마랑 싸웠어
내가 사회초년생인데
월급나오면 cma통장에서 카드로 엄마가 돈빼서 적금넣고 보험 넣고 돈관리 해주거든?
거의 2년됐음
그런데 이번에 회사옮겨서 통장 바꿨는데
저번통장이랑 달리 비밀번호 있는카드야
그래서 내가 뽑아서 준다고
카드 달라는거 그 카드 사용해야되기도 하고
통장 비밀번호 안 알려줬는데
그걸로 엄마 화났어
엄아아빠 통장번호는 알려줬거든
비상시에 하라고?
근데 나는 엄마가 돈관리해주고 지금까지 잘했는데
비상시를 위해서라도 알려줄수없냐고 못 믿냐고
싸가지없다고..
이제 적금이랑 돈빼고 넣고 다 알아서 하래
난 엄마 믿지만
원래 내거에 대한 집착과 고집이 있어서 알려주는거 싫어서 그런데 정말 잘못인가?ㅠ
덬들은 공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