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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현장에서 쓰는 181130 동자아트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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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더쿠 https://theqoo.net/937054851
2018.11.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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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기다리다 늦게 출발+처음 가봐서 헤매느라 7시 50분에 도착.
번호 뽑았는데 한 자리수.
오늘 뭔가 꼬인 것 같다는 직감이 옴.
애들 보여주려고 에코백에 베어소울, 짓미호, 케냥이 태우고 나갔는데 가방 두고 나오시라고 함.
급한 대로 일단 케냥이랑 짓미호만 데리고 나감.
순서는 수정-소울-명은-예인-케이-미주-지애-지수.

수정: 잘 지냈어요?
나: 네, 잘 지냈어요? 밥은 먹었어요?
수정: 네, 먹었어요.
나: 오늘 무대 잘 봤어요.
수정: 봤어요? 어때요?
나: 공방 오려고 새벽에 올라왔는데, 하나도 안 피곤하네요.
수정: 새벽에 왔어요? 아, 독감 주사는 맞았어요?
나: 아니오. 안 맞았는데요.
수정: 꼭 맞으세요. 요즘 독감이 심해서...
나: 수정 양은 맞았어요?
수정: 네, 저는 맞았어요. 지난 번에 아파서 팬분들이랑 제대로 얘기도 못하고 하니까 너무 아쉽더라고요.

수정이 요약: 독감 얘기만 하다 넘어감.

나: 어... 이런 얘기해도 되나... 요즘에 예전보다 많이 밝고, 더 편하게 하는 것 같아서 좋아요.
소울: 아... 그래요?
나: 네, 그 얘기 꼭 하고 싶었어요. 이번 쇼케 때도 운전면허 얘기 나오니까 바로 이렇게 신나서 하는 거 좋았어요.
소울: 아... (웃음)
나: 밥은 먹었어요?
소울: 아니오, 안 먹었어요.
나: 오늘 이따 먹을 거예요?
소울: 네, 이따가요.
나: 잘 챙겨먹어요.

소울이 요약: 내가 소울이 차례만 되면 머리가 얼어서 기억을 잘 못 함. 원래 하려던 얘기 더 있는데 싹 날림.

명은: 하! 이번에도 또 제 인형은 없네요?
나: 네...? 아... 아닙니다... 곧, 곧 나올 겁니다...
명은: 지수 언니 인형은 나왔다며요? 걔가 지수 언니죠? 언니가 받았다고 얼마나 자랑을 하는지...
나: 다... 다음 활동... 다음 활동...
명은: 다음 활동이요? 그때까지 기다려야 된다고요?
나: 어... 어어...
명은: 네? 제가 언제부터 그 인형 얘기를 했는데!
나: 아... 아니... 이거... 이거는... 제가 만드는 게 아닙니다... 만드는 분은 따로 계세요...
명은: 여기는 케이 언니죠? 제가 저 두 사람보다 부족한 게 뭐죠?
나: 아니... 그게... 그러니까...
명은: 네? 뭐냐구요!
나: 어... 제가... 꼭...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명은: 그 말을 제가 지금 언제부터 들은 거죠?
나: 어어... 노력하겠습니다...
명은: 제대로 전달해 주세요!
매니저: 넘어가실게요.
나: 아니, 근데 저 할 얘기! 고맙다고 해야 되는데!
명은: 응?
나: 그때 컴백 전에 채팅할 때...
매니저: 넘어가실게요.
명은: 채팅할 때 뭐?
나: 행복이 뭐냐길래 걱정이 없는 게 행복이라고 했더니...
매니저: 넘어가실게요.
명은: 아~ 뭘 그런 걸 가지고!

명은이 요약: 내가 인형 총대 아니다. 총대님, 죄송합니다. 제가 저러려고 인형을 데려간 건 아닙니다. 그리고 걱정이 없는 게 행복이라고 해서 고마운 거 아닌데, 얘기 다 못했다.

예인: 잘 지냈어요?
나: 네, 잘 지냈어요.
예인: 인형 귀엽다! 얘는 누구예요?
나: 케이 언니요. (케냥이 모자 보여줌)
예인: 어! 저도 해볼래요! 와!
나: 오늘 토끼 모자 많이 받을 것 같아서 저는 인형에 씌워 왔는데, 제 번호가 생각보다 많이 빠르네요.

예인이 요약: 명은이 차례에서 정신이 빠져서 케냥이 모자 얘기만 하다 지나간 것 같다. 뭔 얘기 했는 지도 모르겠다.

케이: 안녕하세요. 어? 케냥이...가 아니라, 토끼니까 케토끼라고 해야 되나?
나: (모자 보여줌)
케이: 어? 이거 되는 거예요? 와! 인형 건 처음 봐요!
나: 네, 오늘 토끼 모자 많이 받을 것 같아서 저는 인형에 씌워 왔는데, 제 번호가 생각보다 많이 빠르네요.
케이: 직접 만든 거예요?
나: 아뇨, 이건 산 거예요.
케이: 인형도 이런 거 팔아요?
나: 네.
케이: 아~ 밥은 먹었어요?
나: 네, 먹었어요.
케이: 뭐 먹었어요?
나: 샌드위... 서브웨이요.
케이: 아~ 서브웨이 맛있죠.
나: 아, 근데 요즘에 옷 입는 게 완전 달라졌다고... 이제 럭키슈에뜨 안 입는다고...
케이: 아~ 럭키슈에뜨 비싸서... 너무 비싸서...
나: 아... 그럼 뭐 주로 입어요?
케이: 저는 요즘에 게스? 게스가 싸고 좋아요.

케이 요약: 할 말 반은 하고, 반은 날림. 일요일에 가서 다시 마저 말해야지.

나: 아이쿠, 예능 대세님을 이렇게 뵙게 돼서 영광입니다.
미주: 아이고, 아닙니다.
나: 어, 그러고 보니 지금 시각이 마침... 아찔한 사돈연습 할 시각이네요.
미주: 아, 그래요? 보시는구나...
나: 음? 안 보세요?
미주: 아뇨, 봐요. 저는 보는데, 보시는구나 싶어서. 자주 보세요?
나: 저는 매주 꼬박꼬박 챙겨 봅니다. 마매뷰도.
미주: 아... 어느 부분이 제일 재밌어요?
나: 당연히 혁수-미주...
미주: 어느 에피소드가 제일 재밌어요?
나: 아... 입간판?
미주: 아, 최근 거요?
나: 네, 시댁에 입간판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미주: 그러게요.

미주 요약: 준비한 대로 얘기가 진행돼서 좋았다.

지애: 내 인형은 없네?
나: 아닙니다! 다... 거의 다 만들어졌어요! 올해... 올해 안에는 아마 진척이...
지애: 진짜요?
나: 제가... 한 건 아니고 하는 거 봤습니다!
지애: 그렇구나. 금손이라고 써줘야지.
나: 네? 제가 안 만들었는데요?
지애: 왕금손이라고 쓰자. 왕을 어떻게 쓰지? 점을 찍나?
나: 세 개 이렇게 하고 세로로 그으면...
지애: 이렇게?
나: 네.
지애: 그냥 이렇게 끝? 점 안 찍고?
나: 네, 점 안 찍고.
지애: 으음...
나: 아, 그런데 제가 혹시 이 얘기 했던가요?
지애: ?
나: 확실히 많이 성숙해졌네요.
지애: 아, 진짜? 그런 얘기 많이 들어.

지애 요약: 오늘은 아무 것도 안 만들어 갔는데 왜 금손인지 모르겠지만, 좋은 게 좋은 것 같다.

지수: 여우!!
나: 네, 짓미호...
지수: 저 이거 받았어요!
나: (짓미호 보여줌) 안녕?
지수: 꺄아! 뭐야? 해리포터? 어디서 났어요?
나: 샀어요.
지수: 언제?
나: 예전에요. 그리핀도르랑 후플푸프랑... 기숙사별로 다...
지수: (사람들한테 짓미호 자랑해줌) 이거 봐! 해리포터!
나: (케냥이 모자도 보여줌)
지수: 와! 귀여워!

지수 요약: 진짜 중요한 얘기 있었는데... 뭐가 됐든 해리포터 옷이 지수 마음에 든 것 같아서 다행이다.

팬싸는 가도 가도 늘 긴장되는 것 같다.
일요일에는 인형들 자리에 두고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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