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얘는 어디로 들어오는지 되게 많이 보임 다섯달 살면서 한.. 6마리는 본듯?
처음에는 놀랬는데 실거미?라서 죽이기는 쉬웠어 징그럽다기보단 깜짝놀라는정도?
존나 놀랬던건 거미가 천장에서 줄타고 내려와서 있었던거 ㅋㅋ 내 눈앞에 있어서 개 놀래서 방에 가서 뭐 때려죽일거 가져왔는데
그사이 줄타고 다시 천장에 올라가서 걍 냅둿다가 나중에 보니까 다시 줄타고 내려와잇길래 때려서 떨어뜨림.. 싱크대 밑으로 들어갔는데..
거미는 익충이니까 괜찮겠지.. 싱크대 밑에 청소기 한번 돌리긴 했는데.. 죽었는지는 몰라 실거미 걍 살짝 쳐도 죽어서..
바퀴벌레 얘는 화장실쪽으로 들어오는거 같았어 발견 위치가 다 화장실에서 방금 나온듯한 위치... 화장실 봤더니 틈이 쫌 있어서 다 메꿨어 며칠전에ㅠ..
첫번째 만남.. 화장실 창문을 열어놓고 잤더니 들어옴.. 창문이 약간 문제가 있어서 다 안닫히거든 근데 그 사이로 들어온듯..^^
화장실에서 방금 나오신 거 같길래 개 놀래서 뭐 봉지같은걸로 눌러서 발로 존나 밟아서 죽임...
두번째 만남.. 퇴근하고 왔는데 또 그 비슷한 위치에 있어서 개 놀래서 전기파리채로 기절시킨 다음 꾹 누른 뒤에 종이컵에 담아서 다른 종이컵으로 한번더 눌러줌..
그리고 버림..
세번째 만남.. 화장실에서 방금 나온 듯했어 벽에 붙어있어서 아 쉬발 어떡하지 고민하다가 에프킬라로 죽이고 가져다 버림..
이렇게 5개월동안 3번 만나고 나서야 심각성을 느끼고 화장실 틈을 다 메꿨어... 그러니까 안나오긴 함
이름모를벌레
관절이되게 많았는데 까맣고 날씬하고 작아 건드리면 존나 에스라인으로 춤을 추면서 발작을 하는데 개징그러워서 꼴보기 싫어 눌러서 죽이면 바삭해
이름은 모르지만 세마리인가? 봤어 얘는 화장실에 그 전선? 그런거 거기통로로 들어온거 같아서 거기도 실리콘으로 막아버렸어
보니까 거기서 똑 떨어지면 세면대인데 거기에 떨어져잇더라고..? 화장실에 두마리 보기도 했고.. 그래서 한마리는 그냥 물로 익사시켰고 한마리는 발로 밟아서 죽였어...
작아서 괜찮기는한데 약간 징그럽긴했어 너무 꿈틀거려서..
날파리..
1층이라 들어오기 쉬워서 홈키파 한번 가득 뿌려줫더니 죽었더라고 지금은 없어
일단 이만큼봤어 아직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한게 아니여서 뭐 더 나올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만나봤어
벌레를 만나면 한.. 3일은 긴장상태로 집을 돌아다니게 돼 대부분 화장실 쪽에서 침입하는거여서 화장실 갈때마다 긴장하고 가..ㅎ 정말 어이없지 5개월이 되서야 틈을 막은 나도 어이없고.. 틈을 있게 집을 지은 사람도.. 어이없다.. 틈 다 막은 이후로는 한번도 본적 없어.. 싱크대 밑이랑 그런곳들은 내가 일주일에 한번씩 들여다보고 청소기 돌림 혹시몰라서
근데 싱크대 밑에 보니까 시멘트로 마감되어있어서 안들어올거같긴하더라고 거기는.. ㅜ 하 모르겟다 바닥에 딱붙은 1층이라 침입하기가 더 쉬운느낌? 그래도 방이 넓고 싸서 참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