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에서 역할 만들기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카와에이ㅡ 저는 엄청 긴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연습에 들어가고 나서 열심히, 대본을 마주보고, 오사무상에게 연출되면서 역을 정성껏 만들려고 합니다.
히로세ㅡ 괜찮아. 내가 도와줄게.
카와에이ㅡ 기뻐요!
작품을 연출하는 스즈키 오사무상의 인상은 어떻습니까?
카와에이ㅡ 제가 오사무상의 작품을 처음으로 접한 것은, 쿠보타 히데토시상과 히로세상이 주연을 맡았던 "나의 호스트 `THE FINAL~격돌! 나고야 사카에 편"(2016년) 때라고 생각합니다.
히로세ㅡ 정말!? 감사합니다. 그 무대를 봐주었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부끄러워졌다(웃음). 설마 "꼬시는 타임"(호스트역이이라 애드립으로 관객을 꼬심)때 객석에 내려가 카와에이상을 꼬지진 않았죠?
카와에이ㅡ 자, 어땠을까요?!(웃음)
히로세ㅡ 애태우지말고!(웃음)
카와에이ㅡ (웃음)없었어요.
연극에서 지방 공연도 있군요.
히로세ㅡ 저는 호텔생활을 좋아합니다. 자기 방이라면 정리할 수 없어서 금방 더러워져 버리는 타입이라서, 여행지라면 쓸데없는 것을 반입하지 않고, 하는 것도 한정되어 있고, 밤놀이도 하지 않아요. 즉 바람을 피우지 않는 타입입니다(웃음).
카와에이ㅡ 바람 피우지 않는건, "슌군(히로세 역할명)"에 맞을지도! 남자친구 하고 싶은 이유 NO.1
히로세ㅡ 그쵸?(웃음) 게다가, 어느 식사도 먹을 수 있으므로 기대됩니다.
카와에이ㅡ 지방에 가는건 처음이에요. 장소마다 무대의 구조가 달라 조심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히로세ㅡ 등장하는곳의 위치가 다른 것만으로 당황하니까, 조심해.
카와에이ㅡ 네!
배우로서 노력하고 있는것이 있나요?
카와에이ㅡ 배우로서보다, 한사람의 어른으로서 사람과 접하는 예의범절에 조심하고 있습니다. 스탭분들에게 "또 함께 일하고 싶다"라고 생각할수있는, 인간으로서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히로세ㅡ 카와에상의 말이 가슴에 박혔습니다(웃음).
두사람의 첫인상은?
히로세ㅡ 만나서 3번째 정도에, 나는 카와에이상을 계속 보고 있는데 이쪽을 전혀 보지 않는(울음).
카와에이ㅡ 하하하 눈치채지 못했어요.
히로세ㅡ 보면 힘이나네요. 카와에이상의 주변에는 행복한 공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어라? 어쩐지 다른 느낌이...
카와에이ㅡ 흐~음 만나면 어둡다는 말을 듣는데요.(웃음)
히로세ㅡ 그렇지 않아, 아니야
카와에이ㅡ 의외로 어둡다고 말하시는 것이 많기 때문에 기쁩니다(웃음). 히로세상은 외모가 멋있고, 어딘가 쿨하니까 처음 봤을때 조금 무서웠어요. 그래도 만나는동안 좋은뜻으로 멍하니 빠져있어서 기뻤어요. 외모와 성격에 차이가 있어요. 어랏, 얼굴 보면 어쩐지 다른 느낌이......(웃음)
히로세ㅡ 보이는대로의 남자입니다(웃음)
카와에이ㅡ (웃음) 저희는『 스마트 모테리맨 리먼강좌 』(2017년)를 보러갔을때 처음 인사하고. 인사할때 무대경험도 많고 굉장한 쿨하니까 혼나거나 하면 어쩌나 하고...
히로세ㅡ 죄송해요(웃음)
카와에이ㅡ 거기로부터 이번 만남도 있어서 [아, 보기와 다르다고] 라고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사람에게 '사랑'이란?
카와에이ㅡ 어렵네요. 히로세상, 대답 결정했나요?
히로세ㅡ 딱! 철학적으로 말하자면요, 영원히 "미완"인 것이네요.
카와에이ㅡ 감귤계인가요?
히로세ㅡ 밀감(미완과 밀감의 발음이 같음)이 아니야!(웃음)
카와에이ㅡ (웃음)저는 인간을 성장시켜주는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히로세ㅡ 멋 부리지 말고, 그쪽의 대답이 좋았으려나~~(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