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은 데뷔 이래 1n년 동안 사생활 관리가 철저하기로 유명함. 지인들과의 사적인 사진은 가끔 올라오지만 대개 이전부터 친분이 있는 남자와의 사진들이었음. 여자와의 사진이 올라온다면 그건 같이 출연했던 여배우와의 회식 자리. 그러나 극히 적음. 당연히 스캔들/구설도 일절 없이 배우 생활 해왔음. 그러던 강동원이 YG 입사후 첫 해외 스케줄이나 다름없었던 미국을 가게 되는데 단 며칠동안 당황스러울 정도로 사적인 사진들이 쏟아져나오게 됨 애초 이번 미국행은 강동원의 엘르 화보 촬영을 위해서였음 출국 날짜가 3월 30일 지금껏 해외로 화보 촬영한 경우는 한두번이 아니었고 늘 배우하던 스타일답게 소리없이 갔다가 소리없이 돌아왔음 그런데 이번에는 미국에 간 바로 다음날부터 사진이 올라옴 3월 31일 씨엘의 인스타그램 |
recordrecord 음반 레이블 파티였는데 이때부터 팬들은 ?????하는 느낌을 받게됨
강동원은 지금껏 파티에서 사진이 찍힌 적도 없었고 더군다나 누군가와 인증 사진을 찍은 적도 없었음
하지만 여기까지는 소속 가수가 있었다니까 YG갔으니 어쩔 수 없지라고 억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었음
그런데 그 다음날 파티에서의 인증샷들이 계속해서 나옴
YG 공식 텀블러
파티에 참가했던 포토그래퍼 개인 트위터
사실 이런 흔한 인증 사진따위 어때서??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
그러나 강동원은 파티 인맥 인증 사진은 물론 그냥 파티에 있는 사진조차 단 한번도 올라온 적이 없었음. 그동안 사진이 전혀 올라오지 않았다는 건 그만큼 배우 본인이 조심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그렇기 때문에 이 사진들이 더더욱 낯선 것임
파티 다음 날 4월 1일 강동원은 예정된 화보 촬영을 진행함
이렇게 모든 일이 잦아드나 했는데 4월 3일
씨엘 동생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올라옴
언니, YG 스텝과 미국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모하비 사막으로 여행을 간 사진이었는데
응??? 여기에 강동원도 함께 있네??
강동원이 여자 아이돌과 여행가서 맥주를 마신 사진을 보게 되다니 국내 팬덤은 물론 해외 팬덤 할 것 없이 그냥 멘붕;;;;;
좋다/나쁘다를 떠나서 전부 상태가 ????????? 왜 갑자기???? 란 느낌임
1. 같은 사무소인데 어떠냐 싶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과거 같은 사무소였던 여배우와 이렇게 사적인 사진이 유출된 적도 없었고
2. YG의 배우라인이면 몰라도 여자 아이돌이라는 전혀 분야도 다른데다가
3. 역시 배우 일과는 관련없는 음악 관련 레이블 파티에서 여자 아이돌과 인증 사진을 찍고
4. 그 여자 아이돌과 함께 여행까지 간 사진까지 올라왔다는게
지금껏 강동원이 자기 관리를 위해 해왔던 일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것임
배우의 스타일이 바뀐다고 해도 너무나 방향을 급선회한 느낌
파티에 가는 것, 여행을 가는 것, 다 사생활이니까 팬이 상관할바가 아니지만 강동원은 늘 사생활과 일은 분리되어야 한다고 말해오던 배우였으므로 이런 사생활이 노출되는 방식 자체가 정말 당황스러운 일임
이 모든게 씨엘과 강동원을 홍보하고자하는 YG의 의도였다면 평소에도 인증 사진을 잘 올렸던 씨엘에게는 강동원과의 인증 사진으로 홍보 효과가 있었을지 모르나
1n 동안 견고하게 쌓아왔던 배우 강동원의 이미지에는 어떤 홍보 효과가 있는 건지 전혀 알 수가 없음
대중들은 그저 다들 '강동원도 이런 사진이 올라오는 사람이었어?'하는 게 전부임
그게 이번 일에서 강동원이 얻은 것 단 한가지.
배우쪽은 따로 관리한다기에 기대했던 YG에서의 행보는 이렇게 엉뚱한 아이돌 라인과 엮는 것으로 시작되었고 배우가 고수하던 기존 스타일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