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북이는 몸무게 77g을 갱신하면서 동글동글해지고있어...
근데 그게 더 귀여워서 미치겠오ㅠㅠㅠㅠㅠㅠㅠ 아아니 거부기가 이릏게 동글할일이야ㅠㅠㅠ?
앞다리도 떡볶이떡같아지고 있는데
혹시나 싶어서 걱정되는 마음에 북북이들 비만 기준...도 찾아봤는데
그냥 자라면서 살 오르는거더라구ㅋㅋㅋㅋ
요샌 은신처 1층에서 버로우잠도 자주 자서 흙투성이가 된 북북이...앞발 오동통해ㅋㅋㅋㅋ
더해서 북북이가 요새 먹이 조르는 방법을 제대로 알아버려서
저런식으로 사육장 앞에 와서 괜히 내 눈에 띄는곳에 있더라고ㅋㅋㅋㅋ
내가 저러고 있는거 발견하면 귀엽다고 간식 주는걸 알아가지고 저러고 가만히 있어ㅋㅋㅋㅋㅋㅋ
(다르게 말하자면 배부르면 안옴,,,,^_ㅠ)
내가 앞까지 와있는걸 오래 못발견하면 코코넛집에 들어가서 저러고 쳐다보고 있는데
꼭 눈이 마주칠 위치에 고개를 두고 빠안히 보더라고ㅋㅋㅋ 정말 자러 들어갈땐 가차없이 엉덩이만 보여주는 것이다...
(엉덩이 예시)
참고로 코코넛집은 북북이가 자라면서 계속 입구를 늘려주고있어....다른 집으로 바꿀까 싶기도 한데
북북이가 저 안에서 손톱 가는걸 엄청 좋아해서ㅋㅋㅋ큐ㅠㅠ 일단 쓸수 있는데까지 쓰려고ㅋㅋ
여튼 그럴때 간식 주면 버선발로 달려나와서 념념하구 먹어ㅋㅋㅋㅋㅋㅋㅋㅋ
밥그릇에 이렇게 폭 들어가던 우리 납작한 아기 북북이
이제는 밥그릇을 그득 채울만큼 볼록하고 동글하게 자랐다!
그럼 수건에 폭 안긴 북북이로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