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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중저가 캐주얼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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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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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aClHw

업계에 따르면 최근 2~3년 사이 전개를 중단한 굵직한 브랜드만 베이직하우스, 에이치커넥트, NII, 크리스크리스티, FRJ, 카이아크만 등 10여 개에 달한다.

여기에 중저가 캐주얼의 대표 브랜드 ‘A’가 전개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내년 봄 시즌부터 신상품 공급을 대폭 줄이면서 순차적으로 매장 철수 및 재고 소진에 나설 예정이다.

또 다른 중저가 캐주얼 ‘T’는 물밑으로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브랜드 역시 한때 중저가 캐주얼 시장을 리드했던 브랜드로,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저가 캐주얼들의 위기가 어제오늘 얘기는 아니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 등장한 유니클로, 자라, H&M, 탑텐 등 대형 SPA와 함께 무신사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과 브랜드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설 자리를 점점 잃어왔다.


백화점은 지난 10여 년간 국내 중저가 캐주얼 비중을 지속적으로 줄여왔다. 최근 오픈한 더현대 서울과 롯데 동탄점에는 조닝 자체가 없다.

기존 중저가 캐주얼 중 건재한 곳은 지오다노와 마인드브릿지, 폴햄 정도다. 지오다노는 브랜드를 지우고 성인층을 아우르는 베이직 캐주얼로 태세를 전환해 자리를 잡았고, 마인드브릿지는 남성 중심의 비즈니스 캐주얼로 포지셔닝을 변경한 후 내내 선두권을 지켰다. 폴햄은 신성통상의 소싱력을 바탕으로 한 물량, 가격 전략이 무기다.

http://m.apparelnews.co.kr/news/news_view/?idx=19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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