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가수 김준수 "호텔 매매 300억 사기 피해"…경찰 수사
32,079 202
2019.10.18 09:08
32,079 202

[단독]가수 김준수 "호텔 매매 300억 사기 피해"…경찰 수사

기사입력 2019.10.18. 오전 9:00

2017년 1월 토스카나 가족호텔 매매 관련
300억 규모 사기 고소…"처분 과정 속임수"
상대방은 의혹 부인…"계약 당사자 아니다"

【서울=뉴시스】 박문호 기자 = 지난 2016년 6월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가수 시아준수의 콘서트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XIGNATURE'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2016.06.11. go2@newsis.com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김정현 수습기자 = 그룹 JYJ 소속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32)씨 부자가 제주 토스카나 가족호텔 매각과 관련해 수백억원 규모의 대형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 경찰이 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최근 김씨 부자가 정모씨에 대해 특별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며 낸 고소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뉴시스 취재 결과 김씨 부자는 지난 2017년 1월 이뤄진 제주 토스카나 호텔 매매 과정에서 대금 240억원과 인근 부지 근저당권 관련 60억원 등 약 300억원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는 2011년 제주 서귀포 강정동에 토지를 매입한 뒤 이 호텔을 지어 운영했다.

이후 김씨 부자는 2017년 1월26일 한 부동산 업체 측에 호텔 소유권을 넘겼는데, 이 부동산 처분 등 과정에 속임수가 있었다는 주장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혹과 관련해 정씨 측은 "나는 계약 당사자가 아니다", "그(매매 계약) 자리에도 없었다" 등의 입장으로 부인하고 있다. 또 고소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씨 측은 정씨를 업체의 실질적 사주로 의심하면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이 사건 고소를 제기했다고 한다.

중부경찰서는 경기 분당경찰서에서 사건을 이첩 받아 지난 15일 정씨와 김씨 아버지를 불러 조사를 진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s.won@newsis.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2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머리숱 부자 고윤정처럼, 촘촘 정수리♥ 여자를 위한 <려 루트젠 여성 탈모샴푸> 체험 이벤트 245 00:05 8,21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87,13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41,9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42,12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58,2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5,3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28,3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8 20.05.17 3,140,7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4 20.04.30 3,705,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9,1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6863 이슈 이정도면 누가 골대의 저주라도 내린거 아니냐는 파리생제르맹 챔스4강 경기 12:48 39
2406862 유머 한전 감전남 찾으러 간 펭수 3 12:47 278
2406861 이슈 다이어트만 관련되면 멍청해지는거 왜그런거야 11 12:45 867
2406860 기사/뉴스 조건만남 미끼로 모텔 유인…흉기 강도 10대 징역형 4 12:43 102
2406859 유머 아이돌이 공연 때 현타 오는 순간 3 12:42 1,418
2406858 유머 서울 빵 패스티벌에서 3만원이상 구매하신 고객들에게 추첨으로 성심당 과일시루 드려요!!! 2 12:39 1,976
2406857 이슈 미국 복면가왕시즌11 유력우승자 금붕어=아마도 바네사 허진스? 17 12:38 1,238
2406856 이슈 지코가 비투비에게 주기로 했지만 블락비가 부르게 된 곡 4 12:37 963
2406855 유머 고양이의 밤의 모험 1 12:37 236
2406854 이슈 수지, 단정한 재킷 패션이 '1억'…청초한 재킷+데님 패션 '눈길' 6 12:35 1,416
2406853 유머 한국 노동권이 중국 수준이라고 평가 받는 이유 34 12:28 2,551
2406852 유머 티켓팅하다 킹 받는 상황.x 9 12:27 1,689
2406851 이슈 둘째 딸이 친자 불일치로 나왔던 보배드림 아재 근황 131 12:25 15,241
2406850 이슈 베네피트 𝙂𝙪𝙚𝙨𝙨 𝙒𝙝𝙤? 새로운 앰버서더는 누구일까요? 🌹 41 12:25 2,670
2406849 이슈 신인의 맛 제대로인 베이비몬스터 아현.x 9 12:25 672
2406848 이슈 [KBO] 최근 3년간 경질데이 순위표 9 12:25 1,238
2406847 이슈 더쿠 데식 카테에서 뽑은 계절별로 어울리는 데이식스 노래 🌸🏖️🍂☃️ 4 12:23 345
2406846 유머 할머니메이드 10 12:23 1,241
2406845 이슈 2030 인스타 안하는게 흔해? 367 12:21 17,386
2406844 이슈 음방 1위만 못했을 뿐인데 못뜬다는 프레임 많았던 가수들 17 12:21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