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을 맞이하야 즐거웠던 여름방학을 뒤로하고 한국을 떠나서 그리웠던 나으 사랑하는 도시로 고잉백!
엘에이에서 경유를 해서 밴쿠버로 가는 거였어.
엘에이 공항에 도착해서
이제 짐을 찾아서 다시 에어 캐나다에 맡겨야 하는데
내 항공사에서 나오는 짐은 어딘지 도대체 모르겠는거야;;
엘에이 공항 크고 싸인도 잘 안되어있더라고 ㅡㅡ 새삼 마을사이즈로 조그마한 밴쿠버 공항이 그리워짐
그래서 누구한테 물어보니까 저쪽으로 나가서 us customs도 지나서 터미널 2로 가라는거야??????
....? 그래?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일단 시간이 별로 없어서
터미널 2로 갈라하는데
어라?? 다른 사람들은 다 자기 큰 짐을 드랍오프 하고잇는거야
벙쪄서 거기있는 오피서한테 물어보니까
너가 짐을 찾아서 여기 왔어야 하는거였고 다시 못 돌아가니까
아시아나 항공사에서 누구 오면 걔하고 얘기하래
그래서 ㅇㅋ 하고 기다리니 어떤 분이 오셨고 그래서 말씀 드렸더니
내가 다시 들어가서 짐을 찾을수가 없으니 밴쿠버로 그냥 자기네가 보내드리겠대
어차피 내 숫케이스에 밴쿠버로 가는거라는 태그가 붙혀있으니까...
뭔가 께름칙했지만 그분을 믿기로 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어서
에어캐나다 루쥬는 좌석이 매우 편하더라 타자마자 곯아떨어져서 정말 푹 잤어.
문제는 짐찾을때 발생 ㅋ
30분을 기다려도 내건 안 오고 다른 승객들은 다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많던 사람들 다 어디갔니
나 포함해서 3명정도 배기지가 없어서 에어캐나다 에이전트핳고 얘기하니까
내가 엘에이에서 찾질 못했으니 아마 못왓을거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이럴줄 알았어
확실히 내가 느끼는건데 정상적인일이 a인데 누군가가 아 그럼 a 안 하셔도 되고 저희가 어떻게 다르게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면
안되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아.
큰 가방에 샴푸 수건등등 다 있었는데 ㅠㅠㅠ..
다행히 집주인화장실에 있던 샴푸랑 비누 쓰긴했지만
수건이 없어서 그나마 있던 새옷을 수건으로 썼어 ㅜㅜㅜ
언제쯤 내 가방은 오게될까......아ㅏㅏㅏㅏㅏㅏ
다시 오긴 할까? 나 그거 없어지면 많이 곤란한데 ㅎ_ㅎ
무튼 난 여태까지 직항만 타고 (한번 경유했는데 그땐 배기지를 체크인 안했어) 다녀서
이렇게 짐을 다시 찾아서 부치는걸 몰랏어! 나같은 바보덬이 또 있을까 리뷰 남겨.
+ 이코노미 클래스 아시아나 항공 식사는 항상 너무 짜서 싫엉!!!!!
근데 싸서 타게됨 ^-ㅠ
++돌아와서 기쁜데 근데 커버가 없어졌땅 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빨간 커버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