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프듀 프로 자체가 서바이벌이고 시청자가 스스로 선택한 연습생들을 데뷔시킨다-라는 취지에 따라 정병판 될 소지 다분한건 이미 다들 알고 있음.
이건 시즌1, 2 안본 사람들도 프듀판 멀찍이서 지켜본 적이라도 있으면 다 알 정도.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까내리기만 하는 정병덬질만 있던건 아니었고 나름 그 안에서 연습생들끼리 관계성 파던 덬들도 많았음 (적어도 내 보기엔)
애초에 이전 시리즈엔 다 한국인들이나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하는 아시아권 연습생들이 출연한거라 기존 케이돌덬들의 경우에도 원래 케이돌 파듯이 관계성 중요시 하거나 보통 욕을 해도 엠넷의 악편이나 분량 이런거 욕하는걸 더 많이 봤었음.
물론 이전 시즌들에서도 서로 까내리고 그런게 없진 않았지만 이번엔 아예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쳐서 오죽하면 혼모노가 입덕 장벽 이런 소리가 나오는데 이게 프듀48로 이 프로에 출연한 48그룹 멤버들을 알게 되고 유입되어서 덬질하는 국프들의 경우엔 걍 얘 귀엽고 재미있다, 데뷔했음 좋겠다 이러면서 혼자 그 멤버에 대해 알아보거나 여기저기 물어보면서 자기 핔에 대한 정보를 알아감.
근데 기존 48덬들 중에 자기 최애가 출연한 덬들의 경우는 48덬질 하던 버릇 못버리고 덬질함
이게 프듀48의 순위 시스템 자체가 akb48의 총선 순위권제 이런거 가져다 쓴거니 아무래도 48덬들은 '원래하던 덬질'의 연장선상 정도로 아는 듯.
그래서인지 프듀48로 유입된 새로운 48멤 덬들과 다르게 이쪽 '혼모노'들은 내 새끼 살리기 위해서 다른 연습생 깎아내리는 짓에 주저함이 없음.
이건 스퀘어방에서도 새로 프듀로 인해 48멤버 덬질 시작한 덬과 기존 48멤 덬질하던 혼모노의 영업글 쓰는 방식 차이라는 글에서도 이미 다른 덬이 짚고 넘어갔을 정도.
이미 온갖 주작질과 음모론은 일상이 됐고 매력이 없네 늙다리네 키가 커서 사랑스러움이 없네 이따위 헛소리나 지껄이면서 지들 보기 싫은 순위권 한국 연습생들은 묶어서 까면서 정병파티존을 이룩함.
당장 지금만 해도 이가은 직캠에 프듀갤러들 몰려가서 온갖 악플로 좋은 덧글들 다 밀어내면서 베댓이 3초간격으로 바뀌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음;;;
덧글만 5천개가 넘고 이전 영상들엔 여성 댓글 비율이 높았는데 벌써 남자 덧글 비율이 59퍼가 넘어감..프듀갤에서 좌표 찍고 몰려간 바람에..
이 외에동 위스플 위스플 거리며 특정 소속사 묶어서 특혜니 뭐니 매일 염불 외는거 보고 있노라면 기존 프듀48 덬질하는 덬들도 학을 떼지만 관심 없어 하던 사람들도 더더욱 극혐하게 되는 마이너스 효과가 어마무시함.
이런 상황에 프듀48 망했다 소리 나오면 또 발작버튼 눌려져서 게거품 물고 달려들고의 악순환...
결론 : 애초에 남 깎아내리며 덬질하던 버릇이 더 업그레이드 되어서 있던 프듀덬들마저 학을 떼고 탈주하게 만들고 더더욱 고인물화 되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