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누워있다가 초밥이 땡기길래 헐레벌떡 나가서 연어를 사옴
그냥 사시미로 먹게끔 썰어달라 해서 좀 두꺼운데.. 머 상관없음 헤헤
초밥 먹을거라고 생각을 안해서 밥이 잡곡밥임 ㅎㅎ
이것도 머 역시 상관없음 나 혼자 해서 나 혼자 먹는 건데 머 ㅎㅎ
초밥용 식초를 적당량 넣어주고 섞어줌~
사진 찍다가 확 쏟아서 존나 난감했던건 안자랑..
미스터 초밥왕에 빙의해서...는 걍 대충 초밥 흉내만 내는 식으로 쥐어줌
난 와사비에 환장을 해서 저만큼씩 듬뿍 얹어줌..
이 집에서 주는 와사비는 별로 안 매워서 먹다가 더 필요할지 모르니 여분도...ㅎㅎ
그리곤 밥 위에 사온 연어를 올☆려☆준☆다
쨔쟌☆
그리고는 걍 끓는물에 미소만 휙휙 풀어서 후다닥 미소시루 만들어준 다음에
요로코롬 쳐☆묵
..........!!!!!!!!!!!
내가 만들었지만 존☆맛 (은 연어가 맛있는 연어...)
아.. 정말 좋은 한끼였다..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연어를 사러 나갔다 온 나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
이거 보는 덬들도 코스트코나 이런데서 사시미용으로 썰어진것만 사와서 만들어 먹어봐
개꿀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