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이홉 솔로 앨범, 음원 발매 2주 후 앨범 발매 "'CD 없는 앨범' 발매 일방 강행, 일관성 없어”
60,509 387
2022.06.30 09:56
60,509 387




방탄소년단이 데뷔 9주년 만에 솔로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팬들이 소속사에게 원활한 소통을 요구하고 있다.

 

솔로 앨범 발매의 첫 주인공인 제이홉은 오는 7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매할 예정이다. 그런데 기존 앨범 발매와는 다른 점이 있다.

 

먼저, 음원 발매와 앨범 발매 시기가 다르다. 음원은 15, 앨범은 29일에 발매된다. 두 번째, 앨범은 실물 없이 즉, CD 없이 QR코드로 제작되며 하이브의 자회사 위버스 컴퍼니가 제작한 위버스 앨범앱에서만 들을 수 있다.

 

제이홉의 솔로 앨범을 손꼽아 기다리던 많은 팬들은 이같은 상황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음원 발매일인 15일을 데뷔 날짜로 정한 상황에서 앨범 판매 집계가 2주 후에 시작된다면 차트 성적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의 경우 최근까지 CD가 없는 앨범을 세일즈 점수에 포함한 사례가 없다. 그렇다면 제이홉의 이번 솔로 앨범은 트랙 다운로드만 집계되므로 매우 불리한 상황이 되었다. 실물 앨범 없이 음원만 발매했던 이전의 믹스테이프와 사실상 달라진 게 없다라고 말하고 있다.

 

반면, 일부 팬들은 환경보호를 위해 디지털 앨범 발매를 찬성한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팬들은 제이홉의 첫 정식 솔로 앨범을 실물로 간직하고 싶었는데 CD와 포토북이 없어져서 너무 슬프다.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려고 했는데 특정 앱에서만 사용되는 QR코드라서 당황스럽다. 실물 앨범과 디지털 앨범을 병행 발매해서 팬들에게 선택권을 주거나 실물 앨범의 수량을 한정해서 내는 방법도 있었을 텐데 일방적으로 강행해 안타깝다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팬들은 한 달도 안 된 지난 610일에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앨범 프루프’(Proof)는 총 3CD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하나는 음원 없이 오직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초동(첫 일주일 판매량) 275만 장으로 올해 발매된 앨범 중 1위를 했다. 진정으로 환경문제를 고려했다면 판매량 1위의 그룹 앨범부터 적용했어야 하며 이전 앨범들의 CD 발매를 중단해야 한다. 수많은 종류의 굿즈들을 새롭게 만들어 계속 판매하는 것도 일관성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빅히트 뮤직은 6월에 3차례 진행된 방탄소년단 음악방송 사전녹화 방청객 응모 자격에 위버스 샵 '프루프' 앨범을 구매 내걸어 실물 앨범 구매를 유도한 바 있다.

 

팬들은 또 음원과 다른 CD만의 음질을 즐기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디지털 앨범은 플랫폼 작동에 문제가 생기거나 없어지면 구입한 앨범도 사라진다라고 말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은 지난 26,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제이홉 솔로 앨범 발매 공지를 통해 추후 앨범과 관련한 상세 공지가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를 근거로 국내외 팬들은 음원 발매일인 715일에 맞춰 실물 앨범을 출시해 달라라며 요구 중이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16/0002009372


목록 스크랩 (0)
댓글 38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머리숱 부자 고윤정처럼, 촘촘 정수리♥ 여자를 위한 <려 루트젠 여성 탈모샴푸> 체험 이벤트 203 00:05 6,05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83,85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38,6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36,30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55,0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4,1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26,9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8 20.05.17 3,140,0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705,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9,1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6838 이슈 라인 넘어갈 시 같이 날아가는 것.jpg 09:13 255
2406837 이슈 케팝 아이돌에 도전한다는 일본 인플루언서 09:13 210
2406836 유머 편집 미친 거 같은 김혜윤(은단오)x최현욱(하이찬) 어쩌다발견한하루&반짝이는워터멜론 2 09:12 172
2406835 팁/유용/추천 잘생긴 애니 남주같은 육성재의 너의 이름은 ost 커버 09:11 65
2406834 기사/뉴스 '한·일 첫 공동조성' 벤처펀드 닻 올렸다…1억달러 규모 6 09:10 126
2406833 유머 내가 여태껏 본 표절논란중 제일 얼탱없음.. 4 09:05 1,554
2406832 이슈 우현이 댄스로 난장판된 인피니트 마카오콘 'Nothing's over' 3 09:02 306
2406831 이슈 미나마타병 피해자단체를 비난하는 몇몇 일본인들 19 09:00 1,326
2406830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BUMP OF CHICKEN 'Smile' 08:57 58
2406829 기사/뉴스 라인야후 사태, 정부 발표만 받아쓰는 日언론[기자의눈] 6 08:54 489
2406828 이슈 이찬원 '밤양갱' 2 08:54 323
2406827 이슈 베트남계인줄 몰랐다는 사람들 의외로 많이 보이는 연예인 46 08:48 6,747
2406826 기사/뉴스 [맥스무비] 박보검·수지의 절절한 사랑, 관객의 심장을 파고든다 1 08:46 669
2406825 이슈 [KBO] 5월 11일 각팀 선발투수 & 중계방송사 & 중계진 & 날씨 4 08:44 693
2406824 기사/뉴스 “옷가게 가면 작은 옷들 많아… ‘마른 아이돌’처럼 되고 싶어” 31 08:36 2,720
2406823 기사/뉴스 '묘벤져스'와 사진 찍을 수 있다고?…'파묘' 팝업 스토어 오픈 1 08:36 1,063
2406822 기사/뉴스 ‘노잼 도시’ 대전? 빵이 살렸다 9 08:35 1,302
2406821 이슈 네이버 웹툰 연재 시작한 키크니 작가 8 08:33 3,719
2406820 유머 노래 한번에 150만원 번 청년 6 08:33 2,658
2406819 이슈 F1 레드불 레이싱 팀 공계에 올라온 블랙핑크 리사 4 08:33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