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매일유업 우유를 마셔야하는 이유
6,411 110
2015.09.16 16:37
6,411 110
요약:일반분유를 먹지 못하는 아기들을 위해 손해를 무릅쓰며( 특수분유의 경우 생산량도 적지만 , 생산대비 소비량이 적어 순이익이 적음->기업입장에서 경제적인 측면에서 손해 ) 특수분유를 10년간이나 생산중. 게다가 어려운 가정엔 무상 공급 중.


선천성 대사이상 증후군 아이들을 위한 특수 분유는 만들기도 까다롭고 소위 '돈도 되지 않는' 품목이다.
매일유업은 수익이 나지 않는 이 특수 분유를 꼬박 10년간 만들었다.
해마다 생산하는 선천성 대사이상 분유 캔 수는 2만 개에 이른다. 하지만 수요가 적기 때문에
실제로 팔리는 양은 한 해 2500캔을 조금 넘을 정도. 나머지 1만7500캔은 폐기처분할 수밖에 없다.
만드는 과정도 쉽지 않다.제품별로 제한해야 하는 아미노산이 다르기 때문에 제품생산 설비를 세척하는 데만
종류별로 4~5시간 걸린다. 게다가 혼합시간은 또 1~2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한 제품을 생산할 때마다 공장은 녹초가 된다.
제품 포장 단계에서는 석판인쇄가 불가능해 수작업을 해야 한다. 최소 3만 캔 이상을 만들어야 석판 인쇄가 가능하지만
이에 못 미치기 때문에 일일이 라벨을 붙인다.
박정식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연구원은 "생산라인을 축소해서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일정량을 생산하기가 쉽지 않다.
해마다 선천성 대사이상 특수 분유를 만드는 이즈음에는 공장이고 연구소고 모두 비상이 걸린다"고 말했다.
김정완 매일유업 대표의 특수분유 제조에 대한 의지도 강하다. 만들수록 손해지만
선친인 김복용 회장의 유업인만큼 여력이 되는 한 계속 만든다는 방침이다.

http://imgur.com/YOJPN6t
목록 스크랩 (14)
댓글 1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33 04.24 36,8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75,5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42,56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3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0,07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24,0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15,5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55,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4 20.05.17 2,970,4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35,0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0,5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2769 기사/뉴스 [포토] 뉴진스 민지 생일축하해요 4 15:33 1,044
2392768 기사/뉴스 [속보] 의협 전 회장, 민희진 언급 "저런 사람이 돈 벌면 괜찮고…의사엔 알러지 반응" 43 15:33 1,359
2392767 기사/뉴스 BTS 군백기 속 열린 팝업 현장, 첫날부터 북적…"곧 다시 만나요" 15:33 202
2392766 이슈 투표 조작으로 탈락하고도 악착같이 버텨낸 하이브 아이돌 1 15:33 665
2392765 이슈 하이브 이번주 와이지엔터 1.5개만큼의 시총을 날림 ㄷㄷ.jpg 15:32 406
2392764 이슈 SM 인수전 당시 방시혁 의장 인터뷰.jpg 49 15:30 2,292
2392763 이슈 할머니를 보고 간호사가 몰래 운 이유.jpg 11 15:30 1,150
2392762 이슈 다시봐도 당황스러운 하이브의 뉴아르 언플...jpg 49 15:28 2,604
2392761 기사/뉴스 장윤주, 17년 인연 김수현에 고마움 표해 "의류모델 인연, 드라마로 이어져…든든하고 편안했어" 2 15:27 610
2392760 이슈 하이브에 테일러 스위프트 마스터권 팔아넘긴 놈, 그걸 사서 괴롭힌 놈 둘 다 있잖아 4 15:27 1,116
2392759 이슈 "아름다움의 유통기한 없다" 60대 女 아르헨 미인 대회 1위 25 15:26 1,268
2392758 이슈 볼 때마다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드는 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들 3 15:26 509
2392757 기사/뉴스 "당신 나무가 햇빛 가리잖아"... 이웃 살해 40대 징역 23년 확정 2 15:26 298
2392756 이슈 케톡에서 얘기 나오는 중인 아일릿 아이브 팀명 196 15:26 11,203
2392755 기사/뉴스 [442.told] 와르르 무너진 2024년...한국은 더이상 '아시아 호랑이'가 아니다 4 15:25 332
2392754 유머 ???: 즐거우세요? 25 15:25 1,296
2392753 이슈 민희진 그래서 배임??? 16 15:24 2,363
2392752 이슈 첫 솔로 데뷔 앨범에 장문의 편지 남긴 아이들 우기..jpg 1 15:24 332
2392751 기사/뉴스 진실화해위원 4명 “김광동 위원장, 독단적 재조사는 직권남용” 15:23 113
2392750 이슈 이제야 다 이해돼는 민희진 카톡 188 15:21 16,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