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현재 사태가 심각해보이는 KBS <미남당> 해고사태 정리글.jpg + 드라마&영화제작스탭 200명이상 서명
57,990 330
2022.06.28 11:20
57,990 330
https://img.theqoo.net/tHmdB
▲MBC 드라마 전원일기를 연출하고 커피프린스 1호점을 기획했던 이은규 전 MBC 드라마 국장. 사진=김예리 기자
https://img.theqoo.net/SqOpz

'미남당'의 기술팀 스태프 10여명은 지난달 미남당 제작사인 피플스토리컴퍼니 등에 '근로기준법을 지켜달라'고 요구했다가 재계약을 거부 당했다. 이들은 촬영 기간 적게는 3~4시간 자고 하루 15~16시간 일해왔다고 말한다. 제작사와의 계약서는 하루 13시간 노동, 출근일 사이 휴게시간은 8시간을 명시했다. 그 자체로도 근로기준법 위반이지만 이마저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스태프에 따르면 미남당 현장엔 '집단해고' 사태 뒤에도 장시간 노동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편집기 앞에서 앉은 채로 죽었다"

미남당 제작사 측에 노동법 준수를 요구했다 잘린 스태프 A씨는 "해고 당한 뒤 두 개의 드라마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자는 제의를 받았지만 (문제 제기를 위해) 못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는 "사실 저희가 문제 제기한 미남당의 현장은 평균치의 드라마 현장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현장에서 미남당이 하듯 찍고 있다"고 했다.

그 아이가 죽었다는 얘기가 들려왔다. 주말연속극을 새벽까지 편집하다, 편집기 앞에서 앉은 채로.

사람만 안 죽으면 이 자리에 오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해고된 스태프가) 서너 시간 자고 일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직도 사람이 죽는구나. 사람이 죽게 내버려 둬선 안 된다는 생각에 왔다. 근로시간에 관한 한, 밤샘에 관한 한 양보할 수 없다. 양보해서도 안 된다."


https://img.theqoo.net/iBUiE


+ 넷플릭스코리아·콘텐츠웨이브에도 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상태고

+한빛센터는 이날 <미남당> 시청 거부 선언을 제안하고, 미국 스태프노동조합에도 연대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PD 말처럼 이번 '미남당' 사태는 최근 윤석열 정부의 노동시간 개편안 논란과 직접 맞닿아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부 발표에 대해 "정부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주 52시간제 유연화가 대선 공약이었다는 점에서 철야 등 초장시간 노동이 고착화된 드라마 업계 노동자들은 더 불안할 수밖에 없다

"이번에 (변화를 일으키는 데) 실패하면 다른 현장의 스태프들은 더욱 문제 제기를 하지 못하고 겁 먹을 것이다. 현장에선 이미 (문제제기 스태프에)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겠다는 얘기가 돈다고 한다"고 우려했다.


KBS 불법제작 드라마 미남당 방영 규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인물중 가장 핵심인물인 이은규pd는 mbc방송 황금기라고 불리는 시기에 mbc드라마국 국장-부장까지 다셨던 mbc드라마국의 핵심피디(커피프린스 1호점 연출cp)

다른방송국 부장까지 달았던 사람이 목소리를 낼정도면 매우 사태가 큰일




🔽<미남당> 스태프들을 지지하는 시민 연서명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ZKYdyK_YYazMLX6VlbHZyPReuh7ErRo46wUXOtVqzcukrCw/viewform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에서 받는 거야
https://instagram.com/hanbit_center?igshid=YmMyMTA2M2Y=

많은 참여와 관심가져주라
목록 스크랩 (0)
댓글 3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8154 05.03 26,9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48,94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95,99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61,3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69,22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49,9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05,9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60,9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0 20.05.17 3,067,5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40,1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10,2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1052 이슈 와근데나 회피형ㄹㅈㄷ인게.............twt 23:32 368
2401051 이슈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아이브가 걸어다닙니다 23:32 81
2401050 유머 솔로몬도 울고갈 해결책들.jpg 23:32 203
2401049 이슈 요즘 틱톡에서 많이 보이는 에스파 드라마 안무 부분 23:32 218
2401048 이슈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 무라카미다카시의 무지개색 꽃의 유래 2 23:31 197
2401047 이슈 어릴때 넉넉한 집안에서 자라지 못했다는 박성훈.jpg 10 23:30 718
2401046 이슈 오늘자 밤10시에 위라켜서 김치찌개 먹방하는 세븐틴 정한 10 23:30 468
2401045 유머 여기 괜찮지? 데이트 장소로 좋대 망고야^^ 23:30 236
2401044 유머 안녕하세요? 푸리엣이에오 🐼.jpg 8 23:29 409
2401043 이슈 인스타에 올라온 이민정 딸 (뒷태) 3 23:28 1,724
2401042 기사/뉴스 고경표 '비밀은 없어' 코믹짤 확산…'벌써 은퇴작?' 열띤 반응 2 23:28 476
2401041 이슈 '떠나려 하는 모든 이에게' 2 23:27 487
2401040 이슈 올해 상반기 현재까지 반응 온게 느껴지는 여자배우 김씨 삼인방.gif 30 23:25 1,946
2401039 이슈 7인의부활 [13회 예고] "XX 죽여버리겠어" 이준의 계략에 폭주하는 엄기준! 3 23:25 176
2401038 유머 자취러들한테 배달 말고 요리해먹으라고 훈수두는 사람들에게 이 영상 보여줘야함 10 23:25 1,268
2401037 이슈 진짜 운전 고수는 좁은길에서 알 수 있다. 4 23:25 752
2401036 이슈 칵테일 새우냐 분모자냐 뭐냐 말 많았던 라이즈 응원봉 콘서트장 실사...jpg 19 23:25 1,427
2401035 유머 직장에서 상사가 개지랄할때 쓸 수 있는 꿀팁 (ft. 넥스트레벨) 2 23:22 1,097
2401034 이슈 4일만에 100만뷰 찍은 선재업고튀어 키스씬 23 23:21 1,399
2401033 이슈 지금 방송 시작한 오늘자 그것이 알고싶다 내용 14 23:19 3,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