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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드라마도 예능도 지금은 '소년시대'…전성기 맞은 BL물
입력2022.07.13. 오전 9:00 수정2022.07.13. 오전 9:03
오지원 기자
BL 콘텐츠는 점차 무대의 중앙으로 자리를 옮기는 모양새다. 최근 업계에는 BL 장르의 드라마 제작을 위한 움직임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오 나의 어시님' '해피메리엔딩' 등 인기 원작을 기반으로 한 BL 드라마들이 공개를 기다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숱한 BL 장르의 드라마 기획안과 시놉시스, 대본 등이 쏟아지고 있다.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최근 남자 아이돌 멤버들에게 BL 장르 드라마 캐스팅 제의가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다. 돌고 있는 대본, 기획안이 정말 많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기획사 간부들의 보수적인 시선이 짙었지만, 최근 아름다운 그림을 연출하는 BL 드라마들의 성공을 지켜보며 BL에 대한 편견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소년시대'를 맞이한 콘텐츠 업계는 다양한 성적 지향성을 가진 이들의 로맨스 코드를 향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에 편견을 넘어설 다양성(性) 가득한 콘텐츠들의 탄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52/0001763329
덬들아 대상이 어느쪽이든간에 혐오 발언 자제좀!!!